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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둘핫둘 알쓸신잡

현충일의 유래를 아시나요?

 

 

ⓒ 현충사관리소

 


6월 6일 현충일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공휴일입니다.

현충일이라는 명칭은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세운 '현충사'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나타날 현에 충성 충자를 써서 충성스러운 마음을 선양하는 곳이라고 풀이할 수 있지요.

 

 

나라를 지킨 위대한 명장 이순신은 평소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난중일기를 살펴보면 평소에 꾸준히 화살을 쏘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대한궁도협회

 

 

이순신 장군도 갈고 닦았던 전통무예인 활쏘기는 오늘날 궁도라는 이름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현대의 궁도는 화살을 쏘아 과녁에 얼마나 정확히 맞추는지 겨루는 스포츠입니다.

 

 

 

 

궁도의 규칙과 효과

ⓒ 대한궁도협회

 

궁도 경기에서는 1~7명이 한 대(조)를 이룹니다.

한 대의 선수들은 나란히 서서 한 과녁을 향해 오른쪽부터 교대로 한 발씩 화살을 쏘지요.

한 대의 선수가 모두 한 발씩 쏘면 처음 쏜 선수가 2번째 화살을 쏠 수 있어요.

 

 

 

 

 

ⓒ 대한궁도협회

 



5발을 쏘는 것을 1순이라고 하며, 화살이 과녁에 명중하는 것을 '관중'이라고 합니다.

1순이 모두 관중하면 이를 ‘몰기'라고 하지요.

경기 주최측에 따라 3순 또는 5순을 쏠 수 있어요.

 

 

 

 

 

 

ⓒ 대한궁도협회

 



활을 쏘는 장소인 사정은 산 속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궁도를 하면 자연 속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활을 쏘기 위해서는 집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신건강도 단련할 수 있지요.

 

 

또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허리 등 신체건강에도 좋아요.

 

 

 

 

 

 

ⓒ 대한궁도협회

 

 

 

궁도는 신체조건이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스포츠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활을 선택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궁도를 즐길 수 있어요.

또한 누구나 노력하면 명궁이 될 수도 있지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선조를 기리며 궁도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