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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둘핫둘 알쓸신잡


SCUBA DIVING


 

바닷속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스쿠버다이빙의 매력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더워지는 날씨와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시원한 바다로 뛰어들면 몸은 물론 마음까지 상쾌해질 수는 대표적인 수상 레저스포츠, '스쿠버다이빙'을 소개합니다.

 

 

채집·호기심에서 시작한 다이빙


 

스킨다이빙은 기원전 신석기시대에 인류가 어패류 채집을 위해 물속에 들어갔던 최초의 방법으로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다이빙입니다.

열대지방에 여행을 가면 한번쯤 경험하는 레저 스포츠로 스킨다이빙보다는 프리다이빙, 스노클링이라는 용어를 더 많이 씁니다.

 

 

 

스노클링은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수심이 얕은 곳에서 유영하며 수면 아래를 관찰하는 등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반면 스쿠버다이빙은 공기통과 마스크(물안경), 호흡기, 부력 조절기 등 물속에서 숨 쉴 수 있는 장비를 착용하고 즐기는 다이빙을 말합니다. 스킨스쿠버는 잘못된 명칭으로 스킨다이빙과 스쿠버다이빙은 장비와 기술 면에서 완전히 다른 독립된 종목입니다.

 


수영 못 해도 괜찮아


 

물 속에 들어가고 싶어도 수영을 못해 그림에 떡으로 생가해 왔다면 이제는 생각을 바꿔도 좋습니다.

 

 


mael_bld, 출처 Unsplash

 

 

 

 

 

 

 

 

 

 

 

 

스쿠버다이빙은 다른 수상 레저에 비해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고 수영을 전혀 못 하더라도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물을 무서워하던 사람이 오히려 물과 친해지기도 합니다. 물론 수영을 잘하는 사람은 훨씬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스쿠버다이빙을 하려면 오픈워터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보통 2, 3일에 걸쳐 하루 3시간 정도의 수영장 교육과 4~8시간의 이론 수업, 1박 2일간의 바다 교육을 거쳐 취득할 수 있습니다.

오픈워터 레벨을 기준으로 초급 다이버는 한계 수심이 18m로 제한되며 수중 동굴이나 난파선의 내부 등에서는 다이빙할 수 없습니다.

 

 

초급 레벨에서 벗어나 어드밴스로 한 단계 오르면 한계 수심이 최대 40m까지 허용되며, 위가 막힌 환경에서도 다이빙할 수 있습니다.

수심 30m까지는 일반 공기로 충분히 호흡을 유지할 수 있지만, 그 아래로 내려갈 때는 일반 공기탱크로는 위험합니다. 수심 40m에서 소모하는 공기의 양은 지상에서보다 다섯배가량 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강사의 동행 없이 다이빙을 하고 싶다면 스쿠버다이빙을 교육하는 단체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자격증은 민간단체에서 발급하며 PADI, NAUI,SSI 등이 있습니다.

 

 


스쿠버다이빙은 과학 기술의 산물


 

스쿠버다이빙은 장비의 스포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속에서 호흡하기 위해서는 장비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예상대로 스쿠버다이빙 장비는 저렴하지 않습니다. 스쿠버다이버들은 주로 장비를 대여해 사용하며, 하루 4~5만 원이면 충분합니다.

 

 

다름 포스팅에서는 스쿠버다이빙에 필요한 주요 장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핫둘핫둘서울 이었습니다.~

*본 내용은 서울특별시체육회 '서울스포츠'(2019.7월호)의 내용을 재편집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