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다면 ‘쉬엄쉬엄’
안전하게 여름 운동 즐겨요!”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탈수, 열사병 등 신체 이상을
겪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핫둘핫둘서울과 함께
여름철 야외 운동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더운 시간대, 야외 운동 자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태양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야외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아침 6시에서 8시 사이,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가
운동을 하기에 적절한 시간입니다.
하루 일과를 모두 마치고 나서
운동을 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밤늦게 운동을 하면
체온이 오르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질의 수면을 위해
취침 전 운동은 피해 주세요!
충분한 수분 섭취 필수!
운동 중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빠르게 소실됩니다.
따라서 운동 2~3시간 전
체중 1kg당 5~7 ㎖의
수분을 미리 섭취하고
운동 후에는 줄어든 체중(kg)X1.5ℓ 만큼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피해 주세요.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커피 한 잔(120㎖)을 섭취했을 때
소변량을 10~15%가량 증가시키는데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수분 배출이 잦아져 탈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해요!
기능성 소재의 밝은 옷 착용
어두운색 옷은 열을 흡수해
체온을 높이고,
열 배출을 방해합니다.
또한 땀이 잘 마르지 않는 옷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
체온에 옷이 달라붙은 채로
땀이 식게 되면 체온 조절이 어려워져
감기에 걸릴 확률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통풍이 잘되는
기능성 소재의 옷을 착용해 주세요!
자외선 차단을 위해
모자, 쿨토시, 선글라스를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준비운동은 필수
여름철 더위에 지친 몸은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져
고강도 운동은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애들레이드대학 공중보건대학원과
시드니대학 시드니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랜싯 지구 보건(Lancet Planet Health)'에
발표한 논문에서,
여름철 최고 기온이 1도 상승하면
심혈관 질환 관련 사망률이
약 2.1%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체온이 단기간에
지나치게 상승하지 않도록
준비운동을 10분 이상
충분히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안전 수칙만 잘 지킨다면
꾸준하게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어요!
다만 신체적 부담이 느껴진다면
무리하지 말고 과감히 쉬어 주세요.
/
내 몸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름철 야외 운동 시 주의할 점을 기억해
안전하고 활기찬 야외 운동을 즐겨 보세요!
여러분의 열정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