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인터뷰] 감독/코치/선수출신 없는 순수 아마추어 여성 풋살팀 ‘슛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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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하고 싶지만 공간이 부족하여

연습삼아 시작한 ‘미니 축구’의 개념인 풋살

이제는 축구보다 접근성이 높아 주객이 전도되어

풋살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풋살은 어떤 매력이 있길래

많은 분들이 즐겨찾는 운동이 된걸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감독/코치/선수출신 없는 순수 아마추어 여성 풋살팀

‘슛타트’를 만나봤습니다.

‘슛타트’는

어떤 동호회인가요?

우리들의 극한 취미 풋살! 때로는 일, 공부보다 풋살을 더 열심히 하는 30인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우주 최강 여자 풋살클럽 슛타트입니다.

슛타트는 ‘Shoot + Start’의 합성어로, Shoot은 풋살, Start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이기는 팀', '잘하는 팀'을 목표로 네이밍 되었습니다.

또한 슛타트는 2016년도 6월에 창단되었으며, 감독/코치/선수출신 없는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순 여가생활을 즐기고 친목을 다지는 사람들의 모임의 개념이 아닌,'풋살'이라는 운동을 배우고 연습하며 실력을 향상시켜 발전해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클럽의 개념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단체입니다. (웃음)

현재 3명의 운영진과 10명의 역할자들을 주축으로 체계적인 팀 운영과 원활한 운동진행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데요.풋살을 취미 그 이상으로 생각하는 열정 가득한 20~30대 여성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슛타트의 엠블럼은 슛타트의 약자인 S,T,T를 유연한 형태로 조합하여 열정적으로 뛰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역동성 있게 형상화 시켰습니다. 굿즈 로고는 슛타트만의 개성과 열정이 듬뿍 담긴 STT로고를 포인트로, 옷/핸드폰 케이스/차량용 스티커/차량 거치용 전화번호판/모자/마스크 줄/양말 등 바쁜 일상속에서도 풋살 열정으로 힐링 하고자 하나, 둘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유니폼은 오로지 슛타트만의 것을 만들기 위해 슛타트 굿즈로 사용중인 STT로고와 포인트 ㅅㅌㅌ, 뉴 엠블럼으로 슛타트 감성과 열정이 가득 담겨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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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타트’에서는

어떤 활동들이 진행되나요?

슛타트는 주2회 정기모임 운동을 기본으로 친선, 대회참여, 유튜브 활동, 운영진 회의, 역할자 회의, 분기별 슛타트데이, 기부활동 등 풋살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기모임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주2회 진행되며,수요일(평일)은 강남/성수 근처에서 오후 8시~10시, 토요일(주말)은 잠실풋살구장을 중심으로 오후 3시~7시 사이 2시간~3시간 정도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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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타트’만의

특징(장점)은 무엇인가요?

슛타트는 풋살을 단순히 적은 인원이 모여서 하는 ‘미니축구’의 개념이 아닌 축구와 공통점보다 차이점이 훨씬 더 많은 ‘정통풋살’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감독/코치/선수출신 없는 순수 아마추어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약간의 어려움은 있지만 팀원들과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 훈련 영상을 찾아보고 연습하며, 훈련일지를 쓰고 서로 피드백하는 과정을 통해 극복하고 성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풋살은 개인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팀원들과 필드에서 합을 맞춰 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는 분위기가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슛타트는 다른팀과 달리 골레이로(풋살에서 골대를 지키는 역할) 부자 팀 입니다.(웃음) 보통의 팀들은 골레이로를 구하다 못해 필드 플레이어가 전향하는 상황이 발생하지만저희 슛타트는 고정 골레이로가 4명이나 있습니다. 또한 풋살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완성도 높은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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