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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안녕하세요~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정지영입니다.

오늘은 효창공원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효창공원은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하였으며, 운동할 곳과 역사적인 곳을 두루 갖춘 의미 깊은 공간입니다.

 

 

 

 

 

 

 

효창공원 앞 역에서 10분가량 걸으시거나, 숙대 입구역 혹은 용산역에서 15~20분 정도 걸으면 

효창공원에 도착할 수 있고 공원 주위를 10개의 버스 정류장이 감싸고 있기도 합니다.

인근에 바로 대학교가 있어 음식점과 카페도 많습니다!

 

 

소개에 앞서 효창공원을 추천해드리고 싶은 대상에 대해 언급하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하고 싶은 부모님

도심의 숲을 즐기며 러닝을 하고 싶은 사람

농구, 배드민턴을 코트에서 즐기고 싶은 사람

흔들의자, 정자, 운동기구를 사용하고 싶은 사람

운동도 하면서 역사적인 곳에 방문하고 싶은 사람

자, 그러면 효창공원으로 출발하겠습니다!

핫둘핫둘~!!

 

 

 

 

 

임정로->효창원로-> 효창공원 삼거리로 이동한 후 출입구로 들어가시면 농구와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코트가 바로 나옵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운동도 두려워지고 있는데요.

이에 기자는 오전 10시와 오후 8시, 두 번 공원을 방문하여 이용자의 밀도를 파악해보았습니다.

오전 10시에는 비교적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하며 운동을 했지만, 

너무 뜨거운 태양과 코로나19 위험으로 인해 그다지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은 시간대입니다.

 

 

 

 

 

오후 8시는 오전에 비해 한산했습니다. 소수의 사람들만 운동을 하고 있었기에 거리두기도 더욱 잘 되었습니다.

그러나 해가 지고 가로등도 어두운 편이라 운동하기에 다소 무서웠습니다.

이에 원활한 운동을 위해서는 해가 질 무렵인 오후 6시 30분~7시 30분을 추천드립니다.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안전하게 운동하세요!

 

 

 

 

 

다음 사진으로는 길의 형태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효창공원은 경사진 길과 평지가 1:1 정도로 구성되어 있어 각자의 수준에 맞는 러닝이 가능합니다.

 

 

 

 

  

 

 

또한 곳곳에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마을 주민들이 활발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땀을 흘리며 러닝 하다 운동기구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도 있겠죠?

 

 

 

 

 

 
  

 

 

 

제가 직접 운동을 해보았습니다! 30분 정도를 두 차례에 걸쳐 달렸습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경사가 높은 곳이 많아 빠르게 달릴 때는 무릎 보호를 위해 오르막길로 뛰었고, 

잠시 숨을 고르며 걸을 때는 내리막길을 이용하였습니다. 계속해서 뛸 때는 평지에서 뛰니 지속적인 러닝이 가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사적 측면에서도 효창공원을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효창공원은 과거에는 조선왕조의 묘역이었습니다.

현재는 백범 김구 선생의 묘와 삼의사(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의사)의 묘, 의열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며 우리나라 역사를 설명해 주신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혹은 역사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효창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묘역도 방문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 형태의 길과 시설이 있어 다양한 운동이 가능하고

도심의 작은 숲을 느낄 수 있는 효창공원!

공원 주변의 매력 있는 분위기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정지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