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포털

검색
닫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핫둘핫둘! 안녕하세요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임정민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지치고 코로나로 인해 제한적인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듣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계곡 소리와 함께 걸을 수 있는 삼성산 삼막사 등산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경인교육대학교 후문에서 도로를 따라 20분 정도 올라가면 삼막사 입구가 보여요.(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도 가능합니다.)

경사가 완만해서 자전거 라이딩으로 오르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삼막사를 오르면서 청명한 새소리, 계곡물 흐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가파른 등산로가 나오긴 하지만 자연의 소리에 힘입어 걸으면 어느새 삼막사에 도착해 있습니다.

 

 

 



 

 

삼막사 이름의 유래를 아시나요?

신라 문무왕(677년) 시절 우리나라 대표 고승으로 알려진 원효, 의상, 윤필 세 명의 대사가 관악산에서 막을 치고 수도를 한 것이 기원이 되었습니다. 이후 세 명의 성인을 뜻하는 삼막사라는 명칭이 생겼다고 하네요.

 

 

 

이곳에서 안양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탁 트인 전경을 바라보며 그동안 쌓인 답답함과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삼막사을 지나쳐 호수 공원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 어느 곳에서나 흐르는 계곡을 만날 수 있어 발을 담그며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물이 맑다 못해 투명해서 물놀이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바라보는 제가 다 시원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다만 최근에 코로나로 인해 생긴 수칙이 있다고 합니다. 꼭 협조해주시길 바래요!

 

 





 

 

 

계속 걷다 보면 관악산 호수 공원과 이어져요. 규모가 크지 않아서 가볍게 걷기 좋은 산책로입니다.

 

 

 

 

호수 공원 주변 안내도입니다. 인근에 숲속 작은 도서관과 야외 식물원도 조성되어 있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삼성산 삼막사 등산로에 대해 소개해 보았는데요, 보기만 해도 시원하지 않나요?

원효대사의 명언 '당신의 행복은 마음가짐에 달려있다'를 마음속에 새기면서 행복을 찾으러 지금 바로 삼성산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이상 서울시민스포츠 기자 임정민이였습니다. 핫둘핫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