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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너무나도 길었던 장마철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하지만 지긋지긋하였던 장마철이 끝난 후 설상가상으로 우리를 위협하는 것은 코로나 재유행입니다.

날씨가 점점 좋아져 이제 바깥공기를 마음껏 마셔도 되겠다 싶더니

이제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자제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활동을 자제해 가뜩이나 몸이 무거워졌는데

또다시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집단 감염 확산으로 헬스장 가는 것이 두려운 사람이 많을 텐데요,

그런 사람들을 위해 오늘 제가 강북구에 있느 산책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북한산 둘레길인데요!

주택가 인근에 있어 주위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쉽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특히 북한산 둘레길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주택가 사이를 지나다 보면

 

 

 

북한산 둘레길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나옵니다.

 

 

주차장이 나오고

 


 

 

또 주차장을 지나면 테니스장이 있습니다.

혼자 조용히 운동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공간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테니스 코트를 지나면


 

 

이렇게 좁은 산책길이 나옵니다.

 

 

 

 

북한산 둘레길에는 여러 산책로로 인도하는 안내판이 나옵니다.

이 안내판에 따라 원하는 산책로를 선택하여 갈 수 있어서 산책로 고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는 경우, 반려견 동반 외출 시 준수 사항을 꼭 지켜주세요.

우리 모두를 위한 준수 사항이니까요 :)

 

 

 

 

 

 

북한산 둘레길 취재를 하면서 강아지와 산책을 나온 두 분을 만났습니다.

 

 

Q: 북한산 둘레길을 어떻게 알고 찾아오셨나요?

A: 여기 근처에서 살고 있어요. 그래서 심심하거나 집에만 있어서 갑갑할 때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러 자주 이곳에 와요. 원래 헬스장을 다녔었는데 아무래도 요즘 시국에는 그러기 어려울 것 같아 산책로를 매일 이용하고 있어요.

 

 

Q: 산책하면 어떤 점이 좋은 것 같나요?

A: 산책하면 기운이 생기는 것 같아요. 앉아만 있으면 무기력해지기 쉬운데 그래도 일어나서 산책을 하다 보면 활동적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전 북한산 둘레길을 산책하기도 하지만 아침 조깅을 하러 오기도 해요. 그러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니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뛰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꾸준히 운동을 하다 보니 하루라도 운동을 안 하면 너무 불안해요. 그래서 강제로 운동을 하기 위해 북한산 둘레길을 자주 이용하는 것 같기도 해요.

 

 

Q: 반려견과 산책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제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제 강아지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요. 그래서 점점 살이 찌더라고요..ㅎㅎ 다이어트도 시키고 저도 운동할 겸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제 강아지는 소중한 가족이에요! 그래서 더 자주 같이 있고 싶어요 :)

 

 

이렇게 반려견과 함께 운동을 하면 좋은 점이 많습니다.

북한산 둘레길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