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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안녕하세요.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이의선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운동시설 운영이 축소되면서 많은 분이 야외에서 운동하는 방법을 찾고 계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야외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산책을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평소에 집 근처 가까운 산책로를 돌아다니셨다면 이번에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는 서울시 최초의 시립수목원 ‘푸른수목원’ 산책은 어떠신가요?

 

 

 

 

주 소 : 서울 구로구 연동로 240

전 화 : 02)2686-3200

운 영 시 간 : 매일 05:00~22:00 연중무휴

입 장 료 : 무료, 반려동물 동반 가능

 

 

항동 ‘푸른수목원’은 친환경 청정수목원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인데요. 항동저수지와 2,100여 종의 다양한식물과 더불어 잔디마당, 향기원, 암석원, 어린이 정원 등 다양한 테마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푸른수목원을 이용하면서 꼭 지켜야 할 수칙이 있는데요-!

반려견 목줄 착용

데크 쉼터 외 음식물 섭취 금지

자전거 인라인 킥보드 금지

집회 및 종교활동 금지

금연 및 금주

텐트 및 그늘막 돗자리 금지

쓰레기 투기 금지

식물 곤충 채집 금지

더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른 사람과 신체접촉을 피하고 2m 이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그늘막 설치와 정자 및 데크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이곳은 푸른수목원의 첫 번째 테마원 '잔디광장'입니다. 드넓은 잔디광장은 벤치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데요. 잔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고무공 놀이를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잔디광장은 푸른수목원의 허파와 같은 곳입니다.

푸른 잔디광장을 이용할 땐 지켜야 할 이용수칙이 있는데요.

반려견 및 킥보드 출입금지

식물과 곤충 채집 금지

야구나 축구 금지

연날리기와 드론 및 비행 물체 금지

그늘막과 돗자리 금지

비눗방울 금지

모두가 함께 쓰는 장소이니 이용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잔디광장을 지나면 푸른수목원의 산책로가 보이는데요. 

아름다운 꽃들 사이에서 또 푸른 나무들 사이에서 자연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다는 점이 푸른수목원의 또다른 장점입니다.

 

 


 

또한 푸른수목원은 산책로에 있는 나무와 꽃의 이름을 팻말을 통해 알려주기 때문에 단순히 꽃과 나무를 보는 것을 넘어 이름까지 알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푸른수목원은 아름다운 꽃과 푸른 나무 사이는 물론 항동저수지에서도 산책할 수 있는데요. 항동저수지를 보고 그 사이를 산책하면서 새로운 산책의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저수지는 물에서 자라는 수생식물과 다양한 어류, 양서류, 곤충, 조류를 볼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항동저수지를 산책할 때에는 몇 가지 지켜야 할 이용 수칙이 있는데요.

낚시 금지

식물과 곤충 채집 금지

저수지 진입 금지

물고기 먹이 금지

쓰레기 투기 금지

그늘막과 돗자리 금지

물과 관련된 사고 예방과 친환경 공간을 위해 항동저수지 이용수칙을 꼭 확인해주세요.

 

 

 

 

푸른수목원에는 북카페와 KB숲교육센터가 있는데요. 북카페와 KB숲교육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제가 직접 산책을 하면서 느낀 푸른수목원의 장점 또 한 가지는 산책로 중간중간 쉼터가 많다는 점입니다. 산책로 중간에 의자나 데크와 같은 쉼터가 많이 있어서 쉴 수 있고 앉아서 꽃과 나무를 구경할 수도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렇게 쉼터가 많기 때문에 넓은 수목원 산책을 모든 나이대가 즐길 수 있어서 가족과 함께 푸른수목원에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쉼터가 포토존처럼 예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에도 좋았습니다.

오늘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과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푸른수목원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그동안 항상 비슷한 산책로를 이용하셨다면 이번에는 힐링과 자연이 함께하는 푸른수목원에 가보는 건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이의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