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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사람들이 어디서나 초록색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모습은 이제 서울에서는 너무나 익숙한 풍경이 되었습니다.

 

 

바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덕분인데요! 교통체증,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따릉이는 최근 가입자 수가 2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갈수록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직 따릉이에 대해 잘 모르신다고요? 그런 분들을 위해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따릉이 이용방법, 시민들의 이용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따릉이, 어떻게 빌릴 수 있나요?

 

 

먼저 손쉬운 사용을 위해 스마트폰에 '서울자전거 따릉이'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해주세요.

이후 본인이 원하는 사용권을 구매하면 준비 끝!

 

 

 

 

그리고 따릉이 앱에서 본인 주변의 대여소를 선택, 대여하기를 누른 후 빌릴 자전거를 선택합니다.

따릉이는 LCD 단말기가 부착된 구형 따릉이, QR형 뉴따릉이 이렇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요,

 

 

 

 

 

구형 따릉이와 뉴 따릉이의 대여 모습

 

 

구형 따릉이의 경우 회원가입 시 설정한 비밀번호 4자리를 LCD 화면에 입력하면 되고,

뉴 따릉이의 경우 QR 코트를 이용해 손쉽게 대여할 수 있어요!

 

 

 

 

신나게 따릉이를 즐겼다면 이제는 반납할 시간!

구형 따릉이와 뉴 따릉이의 반납 방법에도 차이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구형 따릉이와 뉴 따릉이의 반납 모습

 

 

구형 따릉이는 거치대의 연결 장치를 자전거 단말기에 연결하면 반납 처리가 됩니다.

 

 

대여소에 남은 거치대가 없을 때는 어떻게 반납하나요?

걱정 마세요~ 빈 거치대가 없을 경우 이미 거치된 자전거에 연결해서 반납할 수 있습니다!

뉴 따릉이는 거치대에 자전거를 놓고, QR코드 옆의 잠금 레버를 내리면 반납처리 됩니다.

 

 

 

 

잠깐, 반납 전에 꼭 알아둬야 할 한가지! 따릉이 대여소에도 두 종류가 있는데요!

 

 

구형 따릉이를 이용한 후에는 꼭 앱 상의 초록색 대여소로 반납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따릉이 이용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음으로는 실제로 따릉이를 이용하고 계신 시민분을 만나봤습니다.

 


따릉이 이용 4년 차

김서현 님

(서울시 서대문구)

 

 

만나서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서대문구에 살고 있는 김서현이라고 합니다.

 

 

오늘 따릉이 타고 어디에 가시던 길이셨나요?

퇴근 후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집에서 약속 장소까지 따릉이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말씀만 들어도 평소에 따릉이를 정말 자주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본인이 생각하는 따릉이의 장점, 뭐가 있을까요?

우선 평소에 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어요.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운동하는 시간을 따로 갖기가 어렵잖아요? 저는 퇴근길에 따릉이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평소에 부족한 운동량을 채울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어요. 또 최근 대중교통 이용 시 답답할 때가 있는데요, 따릉이를 이용하면 사람들과 거리도 둘 수 있고 쾌적함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따릉이를 이용하면서 아쉬웠던 점도 있을 것 같아요.

대여소에 남은 자전거가 없을 때는 근처에서 반납되는 자전거를 기다리는데, 이럴 때 대기 중인 사람들끼리 순서를 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요. 대기 줄이나 시스템이 갖춰진다면 더 원활하게 대여와 반납이 이뤄질 수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독자분들을 위해 따릉이 코스 한 곳만 추천 부탁드립니다!

서울 서부에 위치한 홍제천이요! 홍제천 자체가 거대한 공원처럼 꾸며져 있고, 도로도 잘 갖춰져 있어서 자전거 타기 정말 좋아요. 추천합니다!

 

 


 

 

이제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명물이 된 따릉이, 정말 많은 분이 이용하고 계신데요! 이번 여름에는 사람 많고 답답한 곳에 놀러가는 대신 따릉이를 타고 탁 트인 곳에서 라이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손낙현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