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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두꺼운 겉옷을 입고 다니는 시민들을 많이 볼 수 있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기기 위하여 꼭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번째로, 언제나 어디서나 중요하지만 겨울철에 특히 더 중요한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준비운동은 계절과 관계없이 항상 중요하지만, 특히 겨울철에 더욱 중요합니다.

 

 

겨울철 차가운 바람에 우리의 피부뿐만 아니라 근육, 뼈와 같은 몸속 곳곳은 경직되어 평상시보다 관절과 근육의 가동 범위가 줄어듭니다. 이렇게 경직된 근육과 뼈는 따뜻한 날씨에 비해 안전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더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철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위해서는 갑자기 격한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기보다는 천천히 걷기, 관절 돌려주기 등을 통해 체온을 올려준 다음 스트레칭과 본 운동을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동이 끝난 후 체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무리 운동을 꼭 한 뒤 따뜻한 목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번째로는 두껍고 무거운 옷 한 겹을 입는 것과 얇은 옷을 많이 껴입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좋은 방법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정답은??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서 입게 되면 옷과 옷 사이의 공기가 단열재 역할을 하게 되어 운동 중 땀이 발생하면서 생기는 체온 변화를 방지합니다. 또한, 두껍고 큰 옷 한 겹에 비하여 정확한 동작을 수행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겨울을 맞아 장갑류와 모자류도 구비한다면 체온 유지에 더욱 도움이 되겠지요?

 

 

 

 

 

지막으로 알려드릴 점은 새벽 운동에 관한 정보입니다. 새벽의 상쾌한 공기 속에서 하는 새벽 운동을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겨울철에 새벽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해가 늦게 뜨는 겨울철의 새벽 기온은 특히 더욱 낮습니다. 이렇게 낮은 온도에 인체가 노출되면 각 기관의 활성화가 늦어져 외부의 차가운 기온에 적응하는데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과 더불어 특히 혈압이 높거나 불안정한 사람은 해가 떠 있는 낮 동안에 운동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겨울철 춥고 매서운 바람에 섣불리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지지만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하여 위의 주의사항을 참고하여 안전한 스포츠 활동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