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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가을이 무르익고 있는 10월 마지막 주 주말. 10월의 서울 스포츠의 날 시민 여러분들은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10월 26일에 양천구 안양천에서는 ‘걷자, 가을로(路)’ 행사가 열렸답니다.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며 걸을 수 있었던 그 현장을 서울 스포츠 시민 기자단이 직접 다녀왔습니다! 양천구 가을로(路) 함께 가실래요?

 

 

 

 

 

먼저 행사가 열리는 안양천의 해마루 축구장까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갈 수 있는데요. 

자가용이 없는 스포츠 기자단은 대중교통(지하철, 버스)을 이용했습니다! 

문래역에서 하차해 6625번 버스를 타고 현대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다만 육교를 건널 때 헷갈리지 않고 가야 해마루 축구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는 식전 행사로 내빈 인사와 준비 운동이 진행되었습니다.

해마루 축구장은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푸드 트럭도 오고 다양한 기관에서 설치한 부스행사도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다음 10시 30분부터 걷기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안양천을 따라 걷는 이 행사는 왕복 약 1시간 거리였습니다. 

주말을 맞이해 가족 단위로 오거나 홀로 온 시민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연두색 조끼를 입은 양천구 학생 자원 봉사자들이 많이 계셔서 길을 헤매지 않고, 안전하게 걷기 행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 눈을 사로잡았던 것은 ‘풍선’ 이었습니다.

식전 부스에서 나누어 준 형형색색 풍선들을 들고 시민들이 안양천을 걸었는데요. 멀리서 보면 주변 풍경과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한 시간이 지난 후, 11시 30분쯤 되자 걷기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해마루 축구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부스도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무료로 혈압 등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유용한 부스와 기념으로 남길 수 있는 타투 부스 등 이색적인 내용이 많았습니다.

 

 

 

 

 

무대에서 공연도 열리고 인형 탈을 쓴 양천구의 마스코트도 볼 수 있는 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날씨도 좋았던 만큼, 이 날 참가한 시민들이 모두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