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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따스한 햇살과 적당한 바람이 불어오는 11월의 어느 멋진 일요일..

걷기에 편한 운동화와 산뜻한 옷차림으로 6번째로 맞이하는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살곶이 체육공원으로 모였습니다.

 

 

 

 

 

 

참여자분들이 굉장히 많아 보여 관계자분에게 여쭤보니 해마다 6천 명 이상 참여를 해주시는데 

그나마 오늘은 적게 오신 거라고(5천 명 이상 참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놀랍습니다. 무려 6천 명 이상 참가라니.. 성동구 만이 갖고 있는 무슨 비법이라도 있는 걸까요..?

 

 

 

 

 

 

오전 8시-8:50분까지 현장접수와 도착지점에서 경품 추첨 응모권도 함께 추첨 함에 넣어 줍니다.. 

추첨 응모권을 접수하면 손등에 오늘 걷기대회에 참여한다는 도장을 찍어 줍니다.

 

 

식 전 행사로 마장 주민센터 풍물놀이패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해주었습니다. 축하공연을 마치고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걷기 위해 준비운동을 합니다.

 

 

 

살곶이 체육공원 출발해서 도착지점인 서울숲 야외무대까지 총 4.2KM 걷습니다.

 

사진 : 성동구청 블로그

 

살곶이 체육공원(출발)→응봉나들목→무지개다리→한강변 선착장→서울숲 보행 전망교→바람의 언덕→서울숲 야외무대(도착지점)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들의 축사를 마치고 제6회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소리와 함께 시작을 합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님의 인사

 

 

 

 

파이팅 넘치는 성동구민들과 힘차게 출발합니다...출발~

가을아침 가족들과 친구들과 힘차게 걸어봅니다. 중간쯤 걷다보니 마실 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손을 잡고 걷기도 하고 엄마와 아빠가 정답게 손잡고 걷기도 합니다.

싱그러운 가을바람과 구민분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걷다 보니 어느새 서울숲에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지점엔 성동구청장님과 시의원분들이 ‘고생하셨습니다’ 라며 성동구민 한 분 한 분과 손바닥을 마주치고 있었습니다..

참 정겨운 모습이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경품 추첨을 시작합니다~

 

 

 

경품으로 나온 자전거는 성인용과 아동용이 있습니다. 7세 이하 어린이들과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드리고 있습니다.

 

 

추첨 외 별도로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위해 선물을 챙겨주고 있습니다.

홍익표 국회의원님(중구성동구 갑)도 함께 걷고 추첨도 해주셨습니다.

 

 

오늘의 최고의 관심사인 스탠더드형 냉장고를 응봉동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축하합니다.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여한 분들 중에 눈이 가는 가족분들이 있었습니다.

봄과 가을에 항상 참여를 한다는 전국장애인 부모연대 성동지회 가족분들이었습니다.

‘기다려 주면 나도 잘할 수 있어요’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스스럼없이 먼저 다가와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해주는 아이들이 더없이 고마웠습니다.

 


 

성동구는 ‘기쁨’이다.라고 힘차게 인터뷰를 해주신 정원오 성동구청장님 의 말씀처럼 반짝이는 햇살처럼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였습니다.

봄,가을로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는 이유를 성동구민 분들과 함께 걷다 보니 이유를 알았습니다.

구청장님뿐만 아니라 관계자분들이 오늘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고 

해마다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할 수 밖에 없고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행사였습니다.

 

 

 

무려 참가자 5천 명이 넘는 성동구민들과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제6회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 는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무탈하게 행사를 마쳤습니다.

 

 

남녀노소 계절과 상관없이 누구나 어느 곳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이 걷기입니다.

이번 가을 집 근처 가까운 놀이터나 공원에 있는 나뭇잎 색깔들이 어떻게 물들었는지 함께 걸어가지 않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