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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생활스포츠지도사는 국가에서 공인하는 자격증으로 생활체육 지도자로 검증받은 가장 기본적인 자격증입니다.

생활체육 지도자의 해당 종목분야의 지식과 실무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는 자격검정이 바로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시험으로 응시자격 조건에 해당되면 

"접수 → 필기시험 → 구실 및 실기시혐 → 연수(실무)"의 과정에서 합격기준을 통과해야 자격증이 발급됩니다.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의 마지막 관문인 보디빌딩 실무연수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서울 중앙대학교 생활체육스포츠지도사 연수생들중 보디빌딩 종목 연수생들이 성수동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3일간의 실무연수가 실시되었습니다. 

일반적인 트레이너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출석을 확인하고 아직은 연수생이기에 실제 회원 지도환경을 경험해보고 

현업에 종사하는 선배 트레이너들의 조언과 현장에서의 노하우 및 주의사항을 알려주게 됩니다.

 

 

현장실습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체크하는 사항이 출결사항입니다.

출석이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고 연수생이 일정시간 지각을 하거나 불참하면 실무연수를 통과하지 못해 올해는 지도자 자격증을 받아 볼 수 없습니다.

 

 

 

기본적인 보디빌딩 트레이닝 방법에서부터 책에서는 자세히 배울 수 없었던 현장에서의 회원의 눈높이에서의 상담하는 방법, 체성분 측정하여 

운동프로그램을 만드는 방법, 회원지도 노하우 등을 선배 트레이너들이 본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디빌딩 지도자 자격증 연수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인 수업이 "폼롤러를 이용한 스트레칭 및 근육이완 방법"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운동지도방법 등은 서적을 통해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의 실무연수에서는 헬스클럽에 흔하게 있는 바벨이나 덤벨 운동방법 보다는 

케틀벨이나 밸런스 트레이닝 등 현 피트니스의 운동지도 방향에 맞쳐 연수생들의 시각을 넓힐 수 있습니다.

 

 

선수포즈 시범

 

 

현직 보디빌더 선수의 보디빌딩 규정포즈 시범의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요즘은 선수가 아닌 헬스동호인 분들도 보디빌딩 대회나 피트니스 대회에 많이 출전하십니다.

대회출전을 준비하는 회원을 위해 트레이너로서 보디빌딩 시합의 기본 포즈를 지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도자라면 남자와 여자 성별에 맞는 운동지도를 해야 하듯 스포츠로서 보디빌딩 규정포즈도 남녀 구분없이 지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역 보디빌더 선수가 시범을 보여준 후에 생활체육지도자 연수생들도 포즈를 해보고 점검을 받아 봅니다.

이런 교육은 현장에서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연수생들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여자선수 포즈에 이어 남자 보디빌딩 규정포즈도 실제로 무대에 있다고 생각하고 점검을 받아 봅니다.

보디빌딩은 단순히 몸만 좋다고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연습으로 나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부각하여 

더욱 멋지게 무대에서 자신을 표현해야 한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실무연수의 시간입니다.

 

 

 

실무현장에는 학교나 연수원과 달리 강의실과 책상은 없지만 생활체육지도자로서 실무자들의 조언과 

현장에서의 간접체험을 통해 앞으로 신뢰받는 트레이너로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됐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취득의 마지막 관문인 직업의 현장에서의 3일간의 실무연수는 지정된 시간이상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면 

실무연수 담당자의 평가아래 실무연수 이수하게 됩니다.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생들의 3일간의 짧은 현장에서의 실무연수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발급받고 난 후에도 

생활체육 현장에서 회원들을 지도할 때 소중한 경험이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연수생 모두 앞으로도 생활스포츠 지도사로서 꾸준한 자기개발로 신뢰받는 체육지도자로 인정받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