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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육군사관학교체육관

 

안녕하세요! 서울시민스포츠기자단 이건희입니다. 저는 이번에 ‘제3회 노원구 협회장배 탁구대회’에 다녀왔습니다. 대회는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400여명의 탁구동호인이 참석해 대회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회사  

 

 

 

개회식

 

개회식은 ▲국민의례 ▲임원 및 경기 운영진 소개 ▲참가선수 선서 ▲단체사진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구민의 건강증진 ▲탁구인의 저변확대 ▲건전한 여가활동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개최됐습니다. 대회는 개인단식, 단체전, 실버부, 동 주민센터부로 나눠서 진행됐습니다.


 

 

 
 

 

 

체육관의 28개 탁구대에서 개인단식 경기가 바쁘게 진행됐습니다.

대회에 참석한 탁구 동호인분들은 팀 동료를 응원하고, 점수 하나하나 마다 기뻐하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시상식

체육관에는 40~50대 동호인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 사이에서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20대 동호인이 있어 경기 후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중국인 유학생 장아녕씨

 

장아녕 (한림대·22세)씨는 중국에서 온 유학생이었습니다. 작년부터 17개의 동호인 대회에 참가했었고 매번 입상을 했었지만, 오늘 개인단식에서는 8강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장아녕씨의 경기모습

 

장 씨는 “친구와 함께 대회에 참석하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16살 때부터 탁구를 시작한 장 씨는 “승패를 떠나 탁구를 할 때 즐겁다”라며 탁구의 매력도 전했습니다. “대회 준비시간이 부족해서 결과가 아쉽다”라며 “이후 진행되는 단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대회의 취지처럼, 이번 대회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즐거움, 탁구의 활성화에 힘썼습니다. 게다가 타지, 타국의 사람들도 참석하는 유익한 대회가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서울특별시장기, 종로협회장기 등 다양한 탁구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탁구 동호인, 탁구에 관심이 생긴 서울시민 여러분이 참석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