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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안녕하세요 서울 시민 여러분! 핫둘핫둘~서울을 마음껏 즐기고 계시나요?

저는 지난 9월 29일 서울 트레킹 대회 4차에 참가 했답니다.

서울 트레킹이란?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서울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족 여가 프로그램으로

 

 

 

이번 서울트레킹의 장소는 바로 마포구 상암동의 하늘공원 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억새와 핑크뮬리로 유명한 장소이죠.

 

 

 

 

 

준비물은 편한 옷과 신발, 물 한 통 입니다.

서울 트레킹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물이 지급되지 않는다고 해요.

수분 보충을 위해 꼭 챙겨주세요!

날씨가 안 좋으면 간혹 행사가 취소되기도 한다는데

하늘이 높고 미세먼지 한 점 없이 쾌청해서 상쾌하게 트레킹을 시작 할 수 있었어요.

 

 

 

9시부터 성산동 평화광장에서 집결하여 배번표와 리플렛을 배부 받은 후,

준비 운동을 한 뒤 출발 했습니다! GO GO~

 

 

 


 

 

 

이렇게 코스 진행방향을 알려주는 표시판과, 노란 조끼를 입은 봉사자 분들 덕분에

혼선 없이 트레킹을 할 수 있었어요.

 

트레킹 도중, 미션 표지판을 만난다면 퀴즈를 맞추고 스탬프를 받아가면 됩니다!

많은 친구들이 열심히 참여해주었어요~

 

 

 

코스는 평화광장에서 시작해서 하늘공원과 메타세콰이어 길을 지나 다시 도착지로 돌아오는 구간이었습니다.

이 메타세콰이어 숲길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코스 구간입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흙길을 걸으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기분이었어요.

마포구에 오래 살았음에도 메타 세콰이어 숲길이 조성되어 있는 줄은 몰랐었는데 상암동의 새로운 발견이었답니다.

 

 

 

이렇게 코스별 스탬프 미션을 모두 성공하면 에코백과 빵과 우유를 받을 수 있어요.

남은 쓰레기는 에코백에 담아가라는 주최 측의 세심한 배려였다고 하네요.

간식을 먹고 즐거운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트레킹 중 찍은 사진을 인화 할 수 있는 이벤트까지! 마지막까지 완벽한 서울 트레킹 행사였네요.

 

 

힘든 코스를 기대하셨던 분들은 “ 이건 ‘트레킹’이라기 보다는 그냥 산책 같다.” 며 아쉬워하셨지만,

그랬기 때문에 어린 아이부터 장애인, 어르신 분들 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었던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서울 트레킹에 참가한 시민이라면 11월 제주 트레킹 프로그램에 지원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해요.

기사를 보시고, 서울 트레킹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5차 서울트레킹을 접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