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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늦여름 선선한 바람냄새가 나는 요즘,

2019 서울 국제치어리딩 스포츠대회가 8월 25일 일요일 서울광장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제2회 아시아대학치어리딩선수권대회도 함께 열렸는데요.

대한민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일본 등 11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치어리딩 대회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무대 주변에서 다양한 인종의,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열심히 챈트(구호)를 외치며

그 동안 노력해온 만큼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집중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 시청 앞을 지나가던 시민 분들도 한참을 서서 구경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치어마마’ 라는 팀의 무대가 가장 인상적이었는데요.

어머님들의 열정 때문에 시청광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눈에 띄었습니다.

평소 ‘치어리더’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달라서인지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왔던 팀입니다.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는지, 관객들도 연신 “너무 귀엽다.” 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 100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된 특별 이벤트인 만큼

전국체전 성공기원 코너부터 뱃지와 열쇠고리 만들기 부스,

한복과 치어리딩복을 입어 볼 수 있는 체험존, 포토존,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쿨존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대회라고는 했지만 선수들 모두 경쟁하는 모습 없이 서로의 퍼포먼스를 즐겼습니다.

무대에서 실수가 나오면 안타까워하고,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등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치어리딩’이라는 스포츠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며 2019 서울국제치어리딩 스포츠의 막이 내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치어리딩협회(http://www.cheers.or.kr/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주요경기 다시보기를 원하신다면 KBS1TV 스포츠중계석에서 9.1.(일) 오전 1시에 다시 볼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