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클럽 챔피언십은 ‘운동하는 학생’에 초점이 맞춰진 대회입니다. 즉, 각 대학에서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인 동아리들이 실력을 겨루는 자리입니다. 1대학생 1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What’s Your Sports”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에게 많은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자 만들어진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클럽 스포츠 대회입니다. 종목은 3X3 / 5대5 농구, 배구, 야구, 축구 총 5개이며, 남/여 10개 부문에서 진행됩니다. 각 부문별로 전국을 5~6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 예선을 거쳐, 각 권역 챔피언들만이 횡성에 모여 오는 11월 1일(금)~3일(일) 전국 클럽 최강팀을 가릴 예정입니다.

기자가 방문한 8월 19일은 서울지역 축구예선의 첫째 날이었습니다. 대회 첫 날인만큼, 선수들의 표정에서는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엿볼 수 있었는데요!

첫날 경기가 끝난 후,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대화를 나눠보았습니다!

참가선수 인터뷰

Q. 안녕하세요! 소속과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성균축구단에서 뛰고 있는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백상준입니다.

Q. 오늘 경기 어떠셨나요? 아쉬운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

A. 팀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더 열심히 준비해서 다음 대회에는 좋은 성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이번 KUSF 클럽 챔피언십에 참가한 소감이 어떠신가요? 타 대회와 다른 점이 있다면?

A. KUSF 대회는 각 학교에서 잘 하는 동아리들이 나오다 보니까 더 재밌기도 하고 힘든 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 네이버, 유튜브를 통해 경기 영상도 바로바로 올려주시는 등 주최측에서도 대회 발전을 위해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 것 같습니다!

Q. 동아리 스포츠 문화가 많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동아리 스포츠의 장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A. 운동선수가 아니더라도 하고 싶은 운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KUSF클럽 챔피언십처럼 좋은 대회에서 타 학교 팀들과 실력을 겨룰 자리도 있어 일반 학생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습니다. 동아리 스포츠가 학교생활에서도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것 같습니다!

Q. 축구 이외에도 다른 생활체육을 하고 계시나요? 생활 체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A. 네, 저는 농구도 즐기고 또한 생활체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아리 스포츠에서 언급했듯이, 생활체육은 생활에 다양한 활력을 불어넣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을 통해 건강도 관리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잖아요^^ KUSF의 모토가 1인 1스포츠라고 들었는데 이 말처럼 모든 학생들이 각자 좋아하는 운동 하나씩은 즐기는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KUSF 축구 클럽 챔피언십 서울예선은 8월 23일 남자부는 중앙대 ‘청우회’, 여자부는 이화여대 ‘ESSA’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각 권역 챔피언들은 강원도 횡성에 모여 오는 11월 1일(금)~3일(일) 전국 클럽 최강팀을 가릴 예정입니다.

KUSF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대회 정보는 KUSF 홈페이지 (www.kusf.or.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경기 영상은 네이버TV(https://tv.naver.com/kusfsport) 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