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일~7일, 총 이틀간 서울 목동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19 서울 세븐스국제 럭비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7인제 럭비는 2016년 하계 올림픽부터 남녀부문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고, 2020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이기도 한데요.
여러분은 럭비에 대해 얼마나 알고계신가요?
럭비는 전 세계인이 즐겨하는 스포츠로 아직 국내에서는 비인기종목에 속하지만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아래 표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현대 럭비의 종목도 다양하고 럭비에서 파생된 종목도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럭비가 가진 매력을 잠깐 알아볼까요?
우선 럭비는 영국에서 처음 시작되었는데요, 축구경기를 하는 도중 한 선수가 규칙을 어기고 공을 손으로 잡고 골대로 들어가는 사건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우발적인 사건으로 지금의 럭비가 시작되어 순수 아마추어 경기로서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전하였습니다.
럭비의 시작이 축구경기에서의 반칙으로부터라는 점이 재밌는 사실이네요! 따라서 럭비 역시 잔디에서 경기가 이루어질 수도 있지만 보다 다양하게 흙에
서 진행되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기후에 제약 없이 진행되어진다는 점도 격렬한 경기진행과 어울리는 특징인 것 같습니다.
럭비 경기는 각각 7명 혹은 15명의 선수로 구성된 2개의 팀이 경기규칙과 스포츠 정신에 입각하여 페어플레이를 준수하면서 볼을 옮기고(Carry), 패스하고(Pass), 킥하고(Kick), 그리고 그라운드(Ground)함으로 가능한 한 많은 득점을 얻는 것이며, 보다 많이 득점한 팀이 그 시합의 승자가 됩니다. 또한 7인제와 15인제로 나뉘며 각각의 룰이 서로 다르게 진행됩니다.
럭비는 경기가 굉장히 박진감 넘치고 빠르게 진행되어짐에 따라 선수들의 에너지소모가 굉장하기 때문에 인원수가 더 적은 7인제 럭비의 경기시간이 더 짧습니다.
2019 서울 세븐스국제 럭비페스티벌 ⓒ 서울특별시체육회
이에 비해 15인제는 더 섬세한 공격이 진행되어지며 전반과 후반 각각 40분씩 진행되어집니다. 이번 서울세븐스 국제럭비페스티벌에서는 7인제 형태로 진행되었는데요, 7인제 경기의 경기시간은 전반과 후반 각 7분씩 진행되어집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표를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