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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핫둘핫둘! 평소 생활체육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 하고 계신가요? 

하지만 바른 운동법이나 나에게 맞는 운동을 조언해 주는 전문가가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그래서 '생활체육지도자'가 있습니다.

 

오늘은 생활체육지도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좀 더 친숙하며, 현재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을만한 정보를 위주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생활스포츠지도자가 되려면?


 

국민건강증진에 있어 생활체육지도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생활체육 및 건강에 있어 일반인들 또한 전문전인 지식을 갖추며 자신의 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것이 운동이기에 더욱이 유망 받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생활스포츠지도자란?

학교·직장·지역사회 또는 체육단체 등에서 체육을 지도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1급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체육과 관련된 자격제도가 있습니다.

그럼, 생활스포츠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취득해야 할 자격증이 있다고 하는데, 한번 알아볼까요?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만 18세 이상이면 응시 가능합니다. (아래 표 참고)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응시자격

취득절차

제출서류(인정요건)

① 만 18세 이상인 사람

필기-실기-구술-연수(90)

-

②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가지고 보유한 자격 종목이 아닌

다른 종목의 자격을 취득하려는 사람

실기-구술

-

③ 해당 자격종목의 유소년 또는 노인 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가지고 동일한 종목의 자격을 취득하려는 사람

구술-연수(40)

-

생활스포츠지도사는 검도, 게이트볼, 골프, 복싱, 농구, 당구, 라켓볼, 럭비, 레슬링, 레크리에이션, 리듬체조, 배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볼링, 빙상, 자전거, 등산, 세팍타크로, 수상스키, 수영, 스킨스쿠버, 스쿼시, 스키, 승마, 씨름, 야구, 에어로빅, 오리엔티어링, 요트, 우슈, 윈드서핑, 유도, 인라인스케이트, 정구, 조정, 축구, 카누, 탁구, 태권도, 테니스, 행글라이딩, 궁도, 댄스스포츠, 사격, 아이스하키, 육상, 족구, 철인3종경기, 패러글라이딩, 하키, 핸드볼, 풋살, 파크골프, 양궁, 펜싱, 합기도 총 57개 종목이 있습니다.

(※ 전문스포츠지도사가 생활스포츠지도사, 유소년스포츠지도사 또는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을 취득하려는 경우

사이클과 자전거, 산악과 등산, 수중과 스킨스쿠버, 트라이애슬론과 철인3종경기, 인라인롤러와 인라인스케이트는 동일한 종목으로 봅니다.)

 

 

 

 

스포츠지도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하여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위 자격증은 1년에 한 번 응시할 수 있는 필기시험과 실기 및 구술시험으로 되어있는데, 최근에는 필기시험의 난이도가 상향이 되어 합격률 또한 떨어졌다고 합니다. 1년에 한번 응시할 수 있는 만큼 한 번의 기회가 소중하다고 하는데, 궁금한 사항 및 좀 더 자세한 정보는 www.insports.or.kr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체육지도자(www.insports.or.kr)


인터뷰 : 퍼스널 트레이너


 

 

그럼 이제! 현직 트레이너에게 스포츠지도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1. 안녕하세요. 트레이너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피트니스 센터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근무중인 신충우 트레이너입니다.

저는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 중 보디빌딩 및 축구 종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여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여러 곳에서 경험을 쌓다가 올해부터는 현재 근무지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Q2. 퍼스널 트레이너는 어떠한 일을 하나요?

└ 일단은 퍼스널 트레이너에 대한 잘못 된 이야기가 몇 가지 있습니다. 퍼스널 트레이너는 재활을 하거나 병을 고치는 사람은 아닙니다. 물론 퍼스널 트레이너가 하는 일은 다방면이며 개개인에 따라 능력을 기를 수 있지만, 일반적인 트레이너는 교정이나 재활보다는 회원들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거나 다이어트 및 근력을 증가시키는 데 있어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Q3. 퍼스널 트레이너에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 가장 큰 매력이라고 느끼는 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점입니다. 아주 어린 친구들부터 노년층의 어르신들까지 저에게 개인강습을 받죠. 또한 이러한 사람들에게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듣는 것이 일을 하는 데 있어 큰 힘이 됩니다. 또한 제가 개인적으로 관리하는 회원들의 건강 및 체형의 변화가 보일 때면 더욱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Q4. 퍼스널 트레이너를 해야겠다고 한 계기가 따로 있었나요?

└ 생활체육지도자 보디빌딩 자격증을 취득한 후, 자격증을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우선은 인턴으로 경험을 쌓으며 운동에 대한 매력을 느낀 다음,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이 저의 적성과 적합한지 생각을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저의 성격과 적성에도 잘 맞았다고 생각해요.

 

 

Q5. 현재의 자리에 있기까지 어떠한 준비과정이 있었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앞서 인턴을 하였다고 말씀드렸는데, 근무환경이 힘든 곳에서 일을 해보니 센터 하나가 운영이 되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한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퍼스널 트레이너 외에도 축구, 스키, 수영 강사를 하였던 경험들이 기억이 남습니다.

 

 

Q6. 지도자라는 직업에 있어 가장 우선적으로 갖추어야 할 성품이 있나요?

└ 지도를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건 배우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할 수 있다고 지도를 받는 사람이 무조건 할 수 있는 법은 없으니, 저의 입장보다는 지도를 받는 사람에 입장에서 항상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바른 인성과 인내심, 환한 웃음을 갖추고 있다면 최고의 성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Q7. 최근에는 스포츠모델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향후 계획이 있으신가요?

└ 제 계획으로는 내년에도 보디빌딩 시합을 출전하여, 커리어도 쌓고 싶고 회원들께도 제가 관리하는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싶습니다. 제가 관리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야 그만큼 회원들께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기에 꾸준히 도전을 할 생각입니다.

 

 

 

 

 

 

Q8. 일상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 또는 체조, 동작이 있을까요?

└ 스포츠 센터에 갈 시간이 없다면, 맨몸운동을 위주로 하여 건강을 챙기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근무를 하지만 기구운동보다는 맨몸운동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Pull-up(턱걸이)과 Push-up(팔굽혀펴기)을 추천 드립니다. 근력을 키우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Q9. 마지막으로, 생활체육지도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 생각보다 위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쉽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몇몇 계시지만 사실은 어려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1년에 딱 한번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이며, 그만큼 준비 기간도 길기에 자신과의 싸움이 관건이죠. 또한 어느 자격증이나 똑같겠지만 이 자격증 또한 노력한 만큼 취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