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포털

검색
닫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안녕하세요! 서울시민스포츠 기자단 나현수입니다.

이번 취재는 2019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 (S-리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종목! 축구에 대해서 소개하고자합니다.

 

 

 

 

 

우선 2019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 (이하 'S-리그) '축구'는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리그입니다.

 

 

매년 봄철에 접수를 시작하여 리그가 운영되며, 가을철에 결선대회를 마무리로 한 해를 마무리 합니다. 또한 S-리그만의 특징이 있다면 서울 권역별로 조를 나누며, 조에 분류에 따라 연령대도 나누어 진행된다는 점인데요. 본격적으로 S-리그 축구의 한 경기를 직관 취재했습니다.


기자가 찾은 경기는 서울 양천구 해누리체육공원 제1 축구장에서 진행된 서남권 예선 3차 FC BS와 청룡축구회의 경기였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팀에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가족들이 동반하여 경기를 관람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경기를 시작하기 전 상호간의 인사는 빠질 수 없겠죠? 각 팀의 매너게임이 예상되는 환한 웃음으로 경기는 시작되었습니다.

 

 

각 팀은 뜨거운 날씨만큼 열정적인 모습으로 필드를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반전에는 FC BS(유니폼)가 청룡축구회(조끼)를 상대로 공격적인 플레이로 리드하며 압도하였습니다. 

찬스는 계속 되었으나, 아쉽게도 골을 넣지 못하는 장면들이 몇 차례 발생하며, 그렇게 전반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프타임에서는 각 팀이 재정비를 하기 위해 회의를 하며 서로를 격려하며, 후반전에 임하자는 각오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후반전에는 FC BS가 비등한 기세를 점점 깨기 시작하며 측면 공격수들의 환상적인 드리블과 크로스를 연속하여 해낸 결과 끝나기 4분전 첫 골이 나왔습니다. 

끝나기 전까지 점수의 변화는 없이 FC BS가 승리를 거두며 리그 예선 2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경기는 졌지만 상대방의 대한 예우를 갖추는 청룡축구회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를 열정적으로 즐기고 경기는 페어플레이어! 바로 이러한 부분이 사람들이 스포츠에 열광하고 즐기는 가장 큰 매력중에 하나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경기 중간중간에는 무더운 날씨 속에 선수들의 갈증을 해결 할 쿨링 브레이크도 있었습니다.

 

 

 

 

※쿨링 브레이크(Cooling Break)란?

→ 체감온도지수 32도 이상의 무더위 속에서 축구 경기가 진행될 경우 선수 보호를 위해 도입한 경기 도중 휴식시간을 말합니다.

(주로 수분을 보충하는 시간이다.)

 

 

오늘 경기 승리의 주인공 FC BS를 만나 승리의 기쁨과 S-리그의 매력, 축구의 매력을 들어봤습니다.

 

 


 

승리 팀 FC BS와의 인터뷰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소속팀은 FC BS이고, 나이는 만 23세, 이름은 강세현입니다. 포지션은 수비수(CB)입니다.

Q2. 팀내 평균 연령이 어떻게 되나요?

30대 중반정도 됩니다. 20대부터 40대가 공존하는 팀이죠!

Q3. 그럼, S리그를 참가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다같이 단합해서 좋은 추억을 만들자는 의미에서 2019 S-리그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4. 본인은 평소 축구가 취미였나요?

네. 어렸을 적부터 꾸준히 해온 취미생활입니다.

Q5. 오늘 좋은 결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 있었을텐데, 경기 소감에 대해 한 마디 해주세요.

물론 늘 경기가 끝나면 승패를 떠나 아쉬운 점은 늘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같이 파이팅하며 한 마음으로 볼을 찰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렇기에 찬스가 계속 나오며, 마지막에는 이길 수 있지 않았나싶습니다.

Q6. 경기를 보는 내내 팀의 스타일이 공격적인 팀으로 느껴졌는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미드랑 톱에서 주로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합니다. 또한 측면 공격수들의 스피드가 빠르다보니 필드를 넓게 이용하여 공격하는 것이 팀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Q7. 순위를 확인해보니 현재 3위이고, 앞팀이랑도 승점이 차이가 안 나는 상황인데. 다음 경기에 대해 각오 부탁드립니다.

오늘 승리함으로써 1,2,위 팀과 비등해졌습니다. 반드시 마지막 예선경기에 이겨, 본선을 올라가 2019 S-리그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8. 마지막으로 축구만의 매력이 있다면 간단히 말을 해줄 수 있나요?

 

아무리 실력 차가나도 결과를 단정할 수 없는 것이 축구이기에, 항상 긴장을 하며 경기를 임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인 거 같습니다.

 

※ 2019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 축구리그가 궁금하신 분들은 해당 웹사이트를 방문해주세요.

https://www.sleague.or.kr/2019/soccer/index.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