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 3종

핫둘이 : . 요즘 철인3종이 TV에서 많이 나오던데 어떤 스포츠인지 알려줄래?

서울이 : 아 최근에 한 TV 프로그램에서 방송한 걸 봤구나! 출현 배우가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해서 더욱 유명해졌지.

먼저 철인3종 경기는 한 선수가 수영, 사이클, 마라톤의 세 가지 종목을 실시하는 경기로 극한의 인내심을 요구하는 스포츠야.

다른 많은 사람들과 같은 경기를 실시한다는 점에서 경쟁의 요소가 있긴 하지만 개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한다는 점에서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도 할 수 있어.

핫둘이 :. 종목이 세 가지라 되게 오래할 것 같아! 혹시 거리는 얼마나 되니?

서울이 : 원래의 철인3종경기는 수영 3.9km, 자전거 180km, 마라톤 42.196km로 구성되어있지만 올림픽 경기는 수영 1.5km, 자전거 40km, 마라톤 10km으로 거리를 단축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해.

핫둘이 :. 아, 올림픽경기는 원래보다 짧아지는구나. 그럼 경기 규칙도 종목에 따라 다르겠네?

서울이 : 맞아! 종목에 따라 서로 다른 규칙이 있어.

먼저 수영은 보통 실외에서 이루어져. 영법의 규정은 없지만 거의 모든 선수가 자유형으로 경기를 한다고 해. 경기 도중에 정지한 부이나 움직이지 않는 보트를 잡는 행위는 허가되지만 앞으로 전진하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어.

사이클은 보통 도로 경기로 이루어져. 필요한 경우 수리할 도구를 준비해야 하며 수분 보급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경기 중의 도로에 푸드 스테이션이 준비되어 있어.

마라톤은 뛰거나 걸을 수 있지만, 기어가기(사지의 세 부분이 땅에 닿아 전진하는 행위)는 허용되지 않아. 몸통(Torso；목의 가장 밑 부분에서 골반 윗부분)이 결승선에서 수직선이 되는 부분을 통과한 때를 완주 시점해서 경기가 마무리되는 거야.

핫둘이 : . 종목별로 규칙에 맞는 연습이 필요하겠네! 혹시 철인3종을 하면 어떤 점이 가장 좋아?

서울이 : 가장 중요한 장점으로 건강한 몸을 위한 체력을 기를 수 있어. 요즘 사람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책상 앞에서 보내곤 하잖아?

많은 움직임이 있는 활동보다는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고, 컴퓨터와 씨름을 벌이고 있지. 특히 직장인들이라면 이런 상황이 지속되고 당연히 체력은 많이 떨어지기 마련이야. 하지만 시간을 내서 밖으로 나와 뛰고, 자전거를 타는 등 보다 활동적인 노력을 한다면 체력이 이전보다 훨씬 좋아질 거야! 더불어서 좋아진 체력은 다른 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도움이 되겠지?

핫둘이 : 요즘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딱 알맞은 운동인 것 같아! 혹시 철인3종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을까?

서울이 :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스포츠재능나눔교실 프로그램이 있어. 전문 철인3종 강사들이 직접 가르쳐주기 때문에 처음 도전하더라도 쉽고 바르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아쉽게도 이번 철인3종 교실은 마감이 됐지만 다음 기회도 있으니까 참고해보면 좋을 거야!

어떠셨나요? 우리 서울이와 핫둘이의 대화를 통해 덥고 습한 요즘, 시원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와 함께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건강한 여름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스포츠재능나눔교실의 종목은 위에서 설명한 4가지 종목 외에도 다양한 종목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체육회 홈페이지, 핫둘핫둘서울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페이지를 구독하면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핫둘핫둘 서울’ 페이스북에는 서울시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의 신청 기간 및 참가접수 링크가 수시로 올라오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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