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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여러분! 10월 5일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전국체전 D-100을 맞이하여 서울시는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가졌는데요.

그 현장을 핫둘핫둘 기자단이 취재했습니다!

 


 

본격적인 기자설명회에 앞서, 전국체전 홍보영상이 재생되었습니다. 다음로는 D-100을 기념해 서울시에서 준비하고 있는 100인의 영상인터뷰가 시작되었는데요.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한국인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던 캡틴 박, 박지성 축구선수였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 전국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고 그때 딴 메달이 자신의 첫 전국대회 메달이었다고 합니다.

 

 

기자간담회 현장

 

영상이 모두 끝난 후, 서울특별시 ‘주용태 관광체육국장’의 브리핑이 시작되었습니다. 브리핑 내용은 크게 4가지로 대회 개요 및 비전, 주요 추진 경과, 중점 분야 추진 계획, 향후 주요 일정이 소개되었습니다.

 

 

 

 

기념주화 실물공개에 함께한 주용태 관광체육국장(왼쪽)과 신수지 선수 (오른쪽)

 

이번 브리핑에는 전국체전의 개폐회식을 담당하게 된 전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음악 감독인 원일 감독과 홍보대사 신수지 전 체조선수가 참가했습니다. 원일 감독이 참여하는 개폐회식의 주제는 뭇별과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 ‘희망의 100년’이라고 합니다. 전국체전의 키워드인 몸, 춤 장애인체전의 키워드인 소리, 빛에 맞추어 개폐회식이 진행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공개된 100회 전국체전 기념주화

 

그리고 오늘 신수지 선수가 참석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는데요. 바로 이 자리에서 기념주화가 처음 실물 공개되었고 그 자리를 함께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기념주화는 전국체전 역사상 최초입니다. 모양은 마름모꼴로 야구 그라운드의 모습을 따온 것인데, 전국체전의 효시가 배재고에서 열린 전조선야구대회이기 때문입니다. 판매가격은 43,000원이며 10,000장 한정으로 발행됩니다. 기념주화 예약접수는 7월 4일부터 17일까지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지점에서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시민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100회를 맞이하는 특별한 전국체전이니만큼 많은 사전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전국 성화봉송입니다.

9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13일간 성화봉송이 예정되어 있고, 독도, 판문점, 마라도에서 특별 채화가 예정입니다.

그리고 전국체전 100년 기념사업으로 특별 유물 전시회와 전국체전 역사 · 미래 비전 조명 사진전이 개최됩니다.

사진전은 6월 26일부터 10월 19일까지 광화문 광장, 서울 광장, 어린이대공원역 등 12개 장소에서 차례로 개최됩니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바로 광화문 광장입니다.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희망으로 찾은 100년’이라는 주제로 제 100회 전국 체육대회 기념 특별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바닥의 빨간 선을 따라가다 보면 1920년부터 2019년까지의 전국대회 및 대한민국 체육의 역사를 한눈에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계에 한 획을 그었던 사건들을 되짚어보며 ‘스포츠 강국’인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기념 특별 사진전

 

 

이번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마스코트인 ‘해띠’ 와 ‘해온’이 조형물이 정말 귀엽죠? 종목별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해띠와 해온이를 찍어가는 시민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전시회는 7월 1일부터 5일 서울 광장에서 열린다고 하니, 관심이 생기셨다면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듯 합니다.

취재를 하면서 이번 전국체전을 위해 선수들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이들의 열정과 땀이 들어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준비하려고 정성스럽게 노력한 모습들이 보여서 다가오는 10월 5일이 정말 기대가 되네요. 앞으로도 전국 체전에 대한 꾸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전국체전에서 만나요!

 

 

>> 전국체육제전 체육대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