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6일 중랑구 중화체육공원에서 2019 장미 꽃길 걷기 대회(이하 장미 꽃길 걷기 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장미 꽃길 걷기 대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서울 스포츠의 날을 맞아 서울에서 가장 이쁜 축제 2019 서울장미축제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장미 꽃길 걷기 대회를 주최한 중랑구체육회에서는 대회에 참가한 구민들이
일찍이 찾아온 더위를 피하기 위할 수 있는 쿨타올과 부채, 간식 등을 제공했습니다.
코스를 걷는 동안에는 코스 한 쪽에 마련된 포토존들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구민들은 잠시 발걸음을 멈춰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꽃들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장미 꽃길 걷기 대회인 만큼 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향기로운 꽃향기와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중랑천을 따라 핀 여러 꽃들이 인상적이었다.
주최측에서 쿨타올과 부채를 나눠주어 조금이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었다.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너무 화창해서 좋았다. 저녁식사 후 종종 나와 걸어야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