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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2019 스포츠 재능 나눔 교실의 인라인스케이트(롤러)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친숙하고 익숙한 스포츠 활동인 인라인스케이트는 어린아이들이 타고 노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모든 연령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인라인스케이트는 유산소운동이기 때문에 심폐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달리기 동작보다 발과 무릎관절에 부담을 덜 주기 때문에 중?장년층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대퇴근 및 종아리 근육의 발달은 물론 균형감각 또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인라인스케이트(롤러)의 재능 나눔 교실은 한기수에 15명씩 6기 수로 각 기수마다 시간대와 요일, 장소가 달라 다양한 연령이 부담 없이 참여가 가능합니다. 커리큘럼 역시 기초부터 주행까지 적정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와 지도자가 15:2의 비율로 구성되어 모두가 즐거운 수업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연도에는 전체 수업의 80% 이상 참여 시 스케이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훌륭한 강사진에게 받는 무료수업에 무료 스케이트까지, 평소 인라인스케이트에 관심이 있던 분이라면 꼭 참여해야 할 프로그램입니다!

 

 

기자는 전체 6기수 중 5기수의 첫 번째 수업에 직접 다녀와 보았습니다. 그 현장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가장 먼저 전체 수업을 이끌어 주실 5기수의 담당 박종현, 최은주 강사님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인라인스케이트는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장비를 사용하는 스포츠인 만큼,

첫 번째 수업에서는 각자 발에 스케이트가 잘 맞는지 착용해 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강사님들이 한 분, 한 분 발에 잘 맞는지 확인하며 소통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스케이트 점검을 마친 후 간단한 준비운동 후에 본격적으로 스케이트 착용을 시작했습니다.

 

 

모든 스포츠를 즐길 때 가장 중요한 안전! 인라인스케이트 역시 안전하게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초보자의 경우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넘어졌을 경우 부상의 위험이 더욱 크기 떄문에 강사들 역시 보호장비 착용을 강조하며 직접 어떻게 착용하는지, 왜 중요한지 설명해 주었습니다. 인라인스케이트의 보호장비는 머리를 보호하는 핼맷, 무릎보호대, 팔꿈치보호대, 손목보호대까지 총 4가지로 느슨하거나 너무 꽉 조이지 않도록 자신의 신체에 딱 맞는 크기로 착용해야 스케이트를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앞서 스케이트 착용을 해 보았지만 최종적으로 한 번 더 잘 착용되었는지 확인하시는 모습을 보며 꼼꼼한 맞춤형 수업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격적인 스케이트 수업에서도 역시 개인별로 난이도에 맞춰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스스로 움직이고 나아갈 수 있는 분들은 먼저 움직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혼자서 움직임이 어려운 분들은 한 분 한 분 도움을 주셨습니다.

 


모두가 가운데로 모여 기본적인 안전 수칙, 이론 등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듣고 넘어졌다 일어나기, 서있을 때의 발 모양을 어떻게 해야 편할 수 있을지 와 같은 기본적인 수업부터 진행되었습니다. 

 

 

강사님들의 꼼꼼하고 실력 있는 수업 덕분인지 처음에는 도움이 필요했던 분들도 모두 넘어지지 않고 서있을 수 있는 단계가 되셨습니다. 지도자와 참여자가 모두 기분 좋게 한 단계씩 만들어 가는 것이 재능나눔교실의 또 다른 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수업에서는 무릎 잡고 앞으로 걸어가기, V자로 모았다 벌리면서 나아가기와 같이 조금 더 어려운 단계까지 진행했습니다. 첫 수업인 만큼 어려워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마지막에는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개별적인 지도도 이루어졌습니다.

 

 

 

 


참여자, 지도자 인터뷰


 

27세 직장인 “재밌을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되었는데, 실제로도 너무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47세 직장인 “자녀들이 주말마다 스케이트를 타러 나가서 함께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에 신청하게 되었어요. 체계적이고 열정적인 수업에 재미있게 배우다 갑니다.”

 

 

42세 주부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어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처음 배울 때 많이 힘들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체육공원에도 인라인스케이트장이 많이 조성되어있고 이동성이 좋은 것이 매력적이고, 체력증진에 큰 도움이 되며 가족통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이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박종현 지도자는 “지도를 받는 분들의 실력이 쑥쑥 늘어가는 것을 보며 뿌듯합니다. 많은 분들이 인라인을 재미있게 배우고 인라인을 통해 지금보다 나아진 체력과 건강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최은주 지도자인라인스케이트는 연령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인라인의 매력을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 스포츠 재능 나눔 교실은

유명 스포츠 스타와 메달리스트 등 종목별 전문체육인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연도에는 인라인스케이트를 비롯하여 양궁, 테니스, 스킨스쿠버 등 총 9개의 종목이 개설되었습니다.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스포츠 재능나눔 교실!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전문 지도자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서울시와 함께 많은 스포츠 활동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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