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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안녕하세요 

핫둘기자단 최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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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지독한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약 3년간 잠시 멈추었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급부상한 생활체육종목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종목과 관련된 ‘골프’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밀집된 공간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힘들어지고,

동시에 경제수준도 예전에 비해 나아진 상황등에 의해서 골프를 즐기는 분들은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는데요.

 

더 이상 중년층만 즐기는 스포츠가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골프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 파크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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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골프라는 스포츠종목이 가진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돈이 많이 든다’라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분이 중요한데

골프는 골프채 및 용품 구매비용부터 외부의 필드에서 즐기기 위해서는 더 큰 금액의 지출도 감당해야만 했죠.

​그래서 이러한 골프의 대안으로 새롭게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파크골프’입니다 

‘파크골프’가 어떤 것인지 같이 한 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파크골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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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란 단어 그대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공원과 골프가 합쳐진 현대 스포츠입니다. 

일본 훗카이도가 발상지라고 하는데요. 공원에서 나무로 된 클럽을 이용해 공을 쳐 잔디 위의 홀에 넣는 운동이며, 여러 종류의 금속제 클럽을 사용하는 골프와 달리 하나의 목제 클럽만을 사용합니다. 한 가지의 클럽만 사용하는 이유는 티에서 홀컵까지의 거리가 채 100미터가 되지 않는 짧은 거리이기 때문인데요. 홀컵까지의 거리가 600미터가 넘기도 하는 골프와는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크골프의 경기 방식 및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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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의 경기 방식은 일반 골프와 유사합니다. 출발지점인 티박스에 깃대가 꽂힌 홀컵을 향해 공을 치고 나가는데요.

홀컵까지 공을 몇 번 치느냐에 따라서 잘하고 못하고가 달려 있으며 그렇게 각 홀을 차례로 돌고 나서 최종 홀까지

가장 적은 타수로 홀컵에 공을 넣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점에서 무척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4인 1조로 게임을 하며 18홀 기준으로 약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일반 골프가 18홀 기준 72타를 쳐야 하는 반면 파크골프는 18홀 기준 66타가 기본 타수라고 합니다. 

 

골프라는 운동이 많이 대중화가 되었다 하더라도 아직은 골프를 주로 즐기는 분들은 고령층인데요.

특정 고령층이 한정해서 즐겼던 상대적으로 고급 스포츠가 골프였다고 한다면, 조금 더 대중화되어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파크골프는 지속적으로 성장해서 각 지자체별로 늘어나는 동호인들을 위한 파크골프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장의 크기는 일반 골프장에 비하면 무척 작은 편이어서 지자체 입장에서도 부지 마련 등에 부담이 덜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파크골프라는 스포츠는 점점 더 퍼져나가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은 젊은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스포츠이지만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기게 될 것 같은데요.

관심이 있는 분들은 지금 먼저 새로운 생활체육 종목으로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핫둘기자단 최주호 기자
※ 본 게시글은 핫둘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