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핫둘기자단 나미리입니다

온도에 따른 혈관의 수축과 확장으로 추운 계절에는

혈압이 증가하기 쉽습니다.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들의 경우

겨울에 더욱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운동을 통한 체중 조절 등이 고혈압에 도움이 되지만,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건강한 시민뿐 아니라 기저질환이 있는 시민들도

안전한 운동 생활을 위한 콘텐츠를 함께 살펴봅시다!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른 정상혈압의 기준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입니다.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른 고혈압 전 기준

수축기 혈압 120~139mmHg이거나, 이완기 혈압 80~89mmHg입니다.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른 1기 고혈압(경도 고혈압) 기준

수축기 혈압 140~159mmHg이거나, 이완기 혈압 90~99mmHg입니다.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른 1기 고혈압(경도 고혈압) 기준

수축기 혈압 16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 100mmHg 이상입니다. 

고혈압을 방치하면 혈관 내벽에 미세한 손상이 생기면서 각종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있는데요.

고혈압은 체중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체중을 줄이면 혈압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 등은 혈압감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고혈압환자가 운동할 때는 꼭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너무 추운데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혈압이 높아질 만큼 힘을 세게 주는 것은 해롭습니다. 대표적으로 차가운 물 속에서 하는 수영은 말초혈관에서 심장으로 보내지는 혈액량이 늘어날 수 있는데요.  평소보다 빠른 움직임이 있는 수영에서는 더욱 위험합니다. 갑자기 수영장 안으로 뛰어드는 것도 위험하기에 몸에 물을 조금씩 뿌려 체온을 천천히 수영장 물에 적응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운 날 등산을 하는 것도 위험한데요.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무리한 등산을 하게 되면 혈압 상승을 부를 수 있어 뇌출혈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기를 들거나 과한 무게를 감당해야 하는 벤치프레스 같은 운동은 혈관에 부담을 줄 수도 있습니다. 심장과 이어진 대동맥이 파열될 위험도 있어 자신의 혈압에 따라 운동 종목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벼운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은 혈압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매일 하면 더욱 좋다는데요!

추운 날이라 밖에서 걷지 못한다면 기온이 적당한 실내에서

꾸준히 걷는다면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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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고혈압을 주의하며

건강한 운동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본 게시글은 핫둘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