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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안녕하세요

핫둘기자단 이서현 기자입니다.

 

지난 일요일, 건강하고 힐링되는 주말을 위해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기 좋은 잠수교에 가봤습니다.

 

지금 잠수교에서는 지난 11월 12일까지 일요일마다

‘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열렸습니다

 

차 없는 잠수교 이미지 

 

푸드트럭부터 플리마켓까지 한강 위의 축제로,

놀고, 쉬고, 걸으며 멋진 한강 노을과

무지개 분수까지 감상하며 즐거운 축제를 즐겨봤는데요

 

잠수교는 2026년 상반기에 한강 최초의 보행교로 전환 예정인 곳으로, 서울시가 잠수교를

여가의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뚜벅뚜벅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어요

 

뚜벅뚜벅 축제 이미지 

 

뚜벅뚜벅 축제는 매주 일요일, 12시부터 9시까지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부에서 진행되었고,

축제 당일에는 차량통행에 제한이 있으며 버스가 우회하여 운행되기 때문에 지하철은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버스는 143, 401, 406, 405, 740번 ‘반포대교남단, 한강시민공원입구’ 

400, 405, 2016, 6211번 ‘서빙고동’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하여 원활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종합안내소가 잠수교 북단과 남단에 모두 위치해 있고, 응급의료시설도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궁금한 게 있거나 치료가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뚜벅뚜벅 축제는 구간별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뚜벅뚜벅 축제 이미지2 

 

잠수교 북단에 위치한 <책읽는 잠수교> 구간에서는

100여 개의 편한 빈백과 함께 1천여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고,

 

루이비통 여행서적 시리즈 ‘루이비통 시티 가이드’ 북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고 QR코드를 통해 어플을 무료로 다운받아볼 수 있었어요

 

뚜벅뚜벅 축제 이미지3 

 

잠수교 중앙의 <칠링힐링 잠수교> 구간에서는 캠핑 의자와 빈백 등이 배치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는 곳이에요

낮에는 푸른 하늘을, 오후에는 아름다운 노을을, 저녁에는 무지개 분수를 구경할 수 있고, 

 

뚜벅뚜벅 축제 이미지4 

 

곳곳마다 포토존도 위치해 있어 인증 사진을 찍기도 좋았습니다

 

뚜벅뚜벅 축제 이미지5 

 

다음 잠수교 남단에 위치한 <플리마켓> 구간에서는

재활용과 친환경, 수공예 제품과 식료품 등을

판매하고 있었고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신 분들이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었어요

 

뚜벅뚜벅 축제 이미지6 

 

그리고 축제에 빠질 수 없는 <푸드트럭> 구간!

잠수교 북단과 남단에 위치해 있었고, 다코야끼부터 닭꼬치, 츄러스, 음료 등

간단하게 먹기 좋은 간식들을 판매하고 있어 걸으면서 먹거나

‘칠링힐링 잠수교’ 구간에서 편하게 앉아 취식하기에도 좋아보였어요

 

뚜벅뚜벅 축제 이미지7 

 

축제 곳곳에 다회용기 반납함과 쓰레기통이 설치되어 있었고,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들도 구간마다 배치되어 있어 안전하고

청결하게 운영되고 있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또한, 뚜벅뚜벅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잠수교에 방문한

서울 시민 중 몇몇은 ‘앞으로도 쭉 차 없는 잠수교면 좋겠다’는 의견과,

‘한번 더 오고 싶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남겨주기도 하였습니다.

 

뚜벅뚜벅 축제 이미지8 

 

낮에는 다양한 체험공간과 놀이, 공연도 진행을 하고 있으니

낮과 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2024년에도 뚜벅뚜벅 축제가 개최된다면 꼭 한번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이서현 기자였습니다.

 

 

 

핫둘기자단 이서현 기자
※ 본 게시글은 핫둘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