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핫둘기자단 이혜진입니다.

오늘 기사에서는 지난 9월 23일에 진행한 

2023 제3차 한강트레킹 현장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까지 2023 한강트레킹 ‘뉴레킹 한강(새로운 길을 걷다)’는

6, 7, 9월 총 세 번에 걸쳐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한강 트레킹은 지난 1, 2차 한강 코스와는 달리 남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위 포스터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듯  운영코스는

[ 남산공원 백범광장 → 남산타워 → 소나무성곽길 → 장충단공원 ] 순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서울 도심 빌딩 숲속 한가운데 위치한 남산의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독특함을 자아냈습니다.

한강트레킹은 약 2주 전인 9월 6일부터 18일까지 서울특별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차 때는 현장 신청도 가능했는데 이번에는 사전 신청 인원이 많았던 것인지 사전 신청자에 한 해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그렇지만 코스가 모두 공개된 장소이기 때문에 신청을 깜빡하신 분께서

당일에 시간 맞춰 참여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전 7시 30분부터 남산 백범광장에서 접수할 수 있었고 접수처에서 번호판, 생수, 초코바를 받았습니다. 

오전 7시 45분부터 8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버스킹 공연, 경품 추첨, 몸풀기 체조를 진행했는데요.

버스킹 공연에서는 가수 문희원님께서 오셔서 맑은 날 맑은 목소리로 참가자를 응원해 주셨습니다.

어느덧 선선해진 가을 아침.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맡으며 준비운동을 하니까

성공적인 트레킹이 될 것만 같은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8시 30분이 되자 다섯 그룹으로 나누어 출발하였습니다.

걷다 보니 한강트레킹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맑은 날씨에 나들이 온 시민들이 여럿 보였습니다.

중간중간 SNS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퀴즈를 풀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참가자분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남산의 해발 높이는 어떻게 될까요? 와 같은 서울, 남산과 관련된 세 가지의 퀴즈로 구성되었습니다.

3가지의 퀴즈를 모두 맞춘 참가자는 마지막 도착지에서 특별한 선물도 받을 수 있었는데요.

무슨 선물을 받았는지는 기사 마지막 부분에 보여드릴게요!

처음에는 남산을 등반하는 오르막길 코스라 숨도 많이 차고 언제쯤 도착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요. 반쯤 왔을 때부터는 평지~내리막길 코스라 땀이 뽀송하게 마른 채로 장충단공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 연인들, 친구들과 함께 트레킹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괜히 저까지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한 시간 반쯤 걸었을까요. 도착지인 장충단공원에 도착했는데요. 도착지 캠프에서 먹음직스러운 체리 모형이 올라간 케이크 모양의 손수건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등산 갈 때 땀 닦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선물까지 준비해 주신 서울시, 서울시체육회 모두 감사드립니다!

한강트레킹이 요즘 입소문이 나고 있는지 지지난 회차보다 인원이 두 배는 많아진 것 같더라고요. 무료로 간식도, 음료도, 선물도 주는데 건강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는 서울시 한강트레킹! 신청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되겠죠! 아직 5차 한강트레킹이 남아있으니, 지금 바로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해보세요~ 지금까지 핫둘기자단 이혜진이었습니다!

※ 본 게시글은 핫둘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