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핫둘기자단 김준형입니다

걷기만 해도 땀이 쏟아지는 무더운 여름,

여러분은 어떤 스포츠를 즐기시나요?

여름에는 직접 스포츠를 하는 것도 좋지만 관람하는 것도

스포츠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 관람하기에 가장 알맞은 스포츠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더위를 날려줄 수 있는 시원한 한 방이 있는 야구입니다.

프로야구가 한창이지만 야구가 펼쳐지는 또 다른 현장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인데요.

7월 8일 시작해 7월 27일까지 신월야구장과 목동야구장에서

총 53개의 팀이 우승을 위해 치열한 대결을 펼쳤습니다.

비와 무더위라는 변수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그들을 직접 취재해 봤습니다.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란?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는 다른 고교야구선수권대회와 비교해 봤을 때,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합니다.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는 1946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1951년과 1952년 전쟁으로 인해 중지된 경우를 제외하고 매년 진행되었는데요. 그 결과 올해 78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의 큰 특징으로는 많은 스타를 배출했다는 점인데요.

청룡기 대회의 최우수 선수들을 살펴보면 한국 야구에 한 획을 그은 최동원 전 감독과 이승엽 감독 등이 있고 이외에도 현재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 선수나 김하성 선수 등도 이 대회를 통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제78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

이번 대회는 조선일보와 스포츠조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주최로 열리게 되었는데요.

정식 명칭은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입니다.

그래서 더 치열했고 선수들의 투지가 가득한 현장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많은 야구팬이 주목하는 유망주들로 가득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학생은 4,000원으로 가볍게 보기 좋은 가격인데요.

프로야구와 비교하면 저렴하고 한 번 들어가면 여러 경기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표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살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이번 대회 속 가장 화제를 많이 모은 경기는 8강 경기였는데요.

역대 손에 꼽히는 유망주라고 평가받는 장현석 선수가 있는 마산용마고등학교와 황준서 선수가 있는 장충고등학교의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에서 장충고가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으나, 다음 경기에서 경북고등학교에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팀은 경북고등학교와 물금고등학교였는데요.

경북고는 물금고를 4-1로 꺾고 1993년 이후 3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외의 다른 고교야구선수권대회

이외에도 고교야구선수권대회는 많이 있는데요.

고교야구 주말리그,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고, 8월과 9월에는 대통령 배 전국고교야구대회와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뜨거운 무더위 속에서도 고등학교 선수들의 열정은 빛났습니다.

​이처럼 서울에서는 프로야구 선수들뿐만 아니라 학생 선수들도

자신들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는데요.

앞으로도 진행되는 대회와 경기들을 응원하며 무더위를 날려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 본 게시글은 핫둘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