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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안녕하세요

핫둘기자단 손효정입니다.

 

 

벌써 여름이 왔다는 것을 다들 몸소 느끼고 계시나요?

꽁꽁 싸매서 다니던 겨울과 달리 여름은 한층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인데요! 여름이 다가오는 만큼 많은 분이 몸을 예쁘고 멋지게 가꾸고 있으실 듯합니다. :) 하지만, 자신의 몸을 생각하지 않고 체중조절과 다이어트에 치중하는 ‘오운완’은 당연히 우리의 몸에 해롭겠죠? 과연 우리는 우리의 몸을 어떻게 하면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꿀 수 있을까요?  

 

그래서 제가 오늘 가져온 주제는 진정한 ‘오운완’의 의미와 가치입니다!

 


핫둘기자단 손효정 기자

바다에서 즐겁게 몸매 과시
 

​'오운완'은 ‘오늘 운동 완료’의 줄임말로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특히 MZ 세대를 중심으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풍조가 확산되면서 생겨난 신조어입니다.

 

​모든 세대가 열광하고 있는 신조어인데요! ‘오운완’의 진정한 의미에 따르면,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여 자신을 가꾸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진정한 의미가 과연 현재 유지되고 있을까요?


핫둘기자단 손효정 기자

덤벨 운동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님에 따르면, 요즘 일부 젊은 세대가 너무 운동에 과몰입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과 운동에 과하게 몰입하게 되면 중독에 빠지기 쉽고, 지나치게 운동에 몰입하면 몸의 순환과 균형이 무너져 심리적으로 취약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는 취지의 운동보다는 남에게 자신이 관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수단으로도 '오운완'이 많이 사용되는 듯합니다.  :(

 


핫둘기자단 손효정 기자

TV로 스쿼트 운동
 

​물론, 진정한'오운완'의 의미를 인지하여 자기 몸과 정신을 가꾸는 분들은 변화하는 자신의 몸을 보면서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을 느끼실 듯합니다! 

 

자신의 몸을 위한 ‘건강한’ 의지와 노력은 정말 아름다운 거 같습니다 :)

 

 

그러면, 우리는 어떤 '오운완'을 추구해야 하며, 여름에는 어떤 방식으로 건강한 운동을 진행해야 할까요?

 

 

여름철 운동 가이드


핫둘기자단 손효정 기자

물 마시는 사진
 

 

1. 운동 강도를 평소보다 낮추어 1시간 이내로 하고, 자주 휴식하기!

오랜 시간을 계속해서 운동하기보다는 틈틈이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철은 다른 절기에 비해 운동 강도를 조금 낮추어 ​30분에서 1시간 정도 운동을 실시하는 게 우리의 몸에 적합합니다.

 

 

2. 아침 또는 해가 진 오후나 저녁 시간에 운동하기!

여름은 햇빛과 자외선이 강하니, 태양이 강한 11시부터 4시까지 한낮의 야외 운동은 가능한 피하는 게 좋습니다. 

아침형 생활 방식이 맞는 분들은 오전 6시부터 8시 사이 식전에 아침 운동을 추천합니다!

 

 

3.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

일반적인 운동을 하면 시간당 0.75 ~ 1리터 정도의 땀을 흘리지만, 여름철에는 더 많은 양의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체중의 3~5% 정도의 수분이 소실되면 탈수 현상이 나타나 운동 능력과 지구력이 떨어지며 이런 상태를 지속하여 운동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그러니, 운동 시작 30분~1시간 전에 200mL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고 운동 중에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15분마다 조금씩 수분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핫둘기자단 손효정 기자

스트레칭
 

 

이번 여름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여 운동하기보다는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신의 몸이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에 성취감을 느끼며 긍정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을 찾아본 후, 여름철 운동 가이드를 참고해서 운동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꾸준하게, 건강히 운동한다면 진정한 '오운완'을 실현하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 핫둘기자단 손효정이었습니다.

 

 


핫둘기자단 손효정 기자
 

※ 본 게시글은 핫둘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