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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안녕하세요,

핫둘기자단 이서현입니다.

 

한강에서 수상스포츠 4종류를 만 원에 즐길 수 있는

‘2023 한강수상스포츠체험’이 진행된다는 놀라운 소식을 듣고

더리버마리나(반포한강공원)에 취재를 다녀왔어요.

 

2023 한강수상스포츠체험
 

 

‘2023 한강수상스포츠체험’은

6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추첨제로 총 80명의 인원을 뽑아 세일링 요트,

SUP (패들보드), 카약, 블랙캣 요트를 체험할 수 있어요.

 

서울특별시 요트협회 주관, 서울특별시체육회 주최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좌) 체험을 진행하기 전, 안전교육은 필수! / (우)  1인 또는 2인으로 카약을 탑승할 수 있어요 

 

첫 번째로, 카약 체험이 진행되었고 패들링 방법, 방향 전환 방법 등

안전교육을 들은 후 카약을 탑승했습니다. 

 

조작 방법이 쉬워서 초보자분들도 바로 적응할 수 있었고,

일행분들과 간다면 누가 먼저 다리에 도착하는지 내기를 해도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좌) 블랙캣 요트를 타러 가볼까요? / (우) 한강과 63빌딩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걸 추천합니다
 

블랙캣요트는 더리버마리나에서 출발해 새빛둥둥섬, 노들섬을 지나

여의도를 반환점으로 왕복하며 80분 동안 운행됩니다.

 

요트 위에서 간단한 간식을 즐기며 63빌딩과 반짝이는 한강을 배경 삼아 사진 찍기 좋고,

유유자적하게 그물망 위에 누워 힐링하다 보면 어느새 도착해 아쉬움을 남겼어요.

 

바람을 타며 전진하는 세일링 요트
 

세 번째로, 세일링 요트를 탑승하기 전

바람에 따른 세일 이용법과 바람에 따른 범주 등 

마찬가지로 안전교육을 들은 후 탑승했습니다. 

 

4가지 수상스포츠 중에서 가장 이색적인 스포츠라 생각되며, 

온전히 바람의 흐름에 따라 방향키를 

다 같이 조절하며 한강을 시원하게 달릴 수 있었어요. 

 

 

SUP(패들보드)를 앉아서 즐기는 모습
? SUP(패들보드)를 앉아서 즐기는 모습 

 

 

패들보드는 보드 위에 서서 또는 앉아서

패들을 저으며 자유롭게 이동하는 스포츠로,

보드 위에 누워서 힐링을 하는 분과 리쉬를 착용한 채로

보드에서 내려 수영을 하시는 분들도 볼 수 있었어요.

 

 

스탠드업 패들보드를 즐기는 모습 

? 스탠드업 패들보드를 즐기는 모습

 

​스탠드업 패들보드를 하다가 균형이 잡히지 않아 물에 빠지는 경우도 있지만,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으며 주위에 강사분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해요. 또한, 패들보드의 중심 앞쪽 부분을 잡아 대각선으로 엎드려 올라가면 다시 패들보드를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고,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2023 한강수상스포츠체험
 

‘2023 한강수상스포츠체험’의 가장 큰 장점은 1인당 1만 원의 참가비(사회적 배려계층 면제)와 이색적인 수상스포츠체험을 해볼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하며, 해당 프로그램의 참가자는, ‘평소 스포츠를 즐기지만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스포츠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좋았다’는 의견과 긍정적인 반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 국가대표, 손지원 요트 강사님은

‘생각보다 참가자분들이 요트를 즐겨주셔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2023 한강수상스포츠체험’은 

서울특별시체육회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으니

여러분들도 꼭 신청해 좋은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핫둘기자단 이서현이었습니다. 

 

 

서울시 핫둘기자단 이서현기자

 

※ 본 게시글은 핫둘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