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핫둘기자단 김정희입니다.

은평인공암벽장은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주민들이 북한산이 있는 마을인 만큼

특색 있는 운동시설이 있었으면 하는 주민들의 바람과 암벽 등반 수요가 늘고 주민들에게

등산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등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은평구청의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었는데요. 

처음 추진 장소는 북한산성 입구 제1주차장 부지로 2016년 6월 완공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당 부지는 북한산국립공원으로 인공암벽장 건립이 어려워 지금의 위치에 2019년 10월 26일 개관하였습니다.

은평인공암벽장은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인근으로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접근성이 용이합니다.

인근에 북한산이 있어 평소 등산인구들이 많이 유입되는 곳에 위치한 은평인공암벽장의 규모는

연면적 385.41㎡, 높이 16.7m로 스피드 벽과 리드 벽, 실내 암벽장 그리고 탈의·샤워실과 같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관 당시에 이곳 은평 인공 암벽장에서는  [제20회 서울특별시 교육감배 학생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와 함께 열려

서울시민들과 은평구민들에게 멋진 암벽 타기를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곳입니다.

실내에는 회원들을 관리하고 안내하는 안내데스크가 있어 이곳에서 동호회, 강습 회원 일반회원 등을 관리합니다. 

1층에 있는 실내 인공암벽장은 회원들이 원할 경우 혹은 어린이들의 강습이 주로 이루어지는 곳으로

휴일을 맞아 연습을 위해 찾아온 시민이 이곳에서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은평인공암벽장은 운동시설이다 보니 1층에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로 자동심장충격기가 2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실외인공암벽장은 스릴 있게  암벽 타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국제규격에 맞게

폭 30m, 높이 15.6m의 스피드 벽과 리드 벽과 보조 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실내에는 암벽장과 교육실, 참관실, 탈의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이 있는데요.

특히 속도경기용 전자 계측기와 추락을 자동 방지하는

오로빌 레이 시스템을 실내·외 암벽장에 설치해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했다고 합니다. 

​은평인공암벽장 곳곳에는 안전 수칙에 관한 것이 곳곳에 붙여져 있어

이용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은평인공암벽장 사용료와 할인

은평인공암벽장에서 강습을 받고자 하는 분들은 영업시간 내 방문하여 접수하셔야 합니다.

신규 회원의 경우 강습 시작 전월 26일~ 정원 마감 시까지 기존 회원의 경우 강습 시작 전월 20일 ~ 24일까지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와 무통장입금 방식으로 결제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은평인공암벽장은 개인 사물함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용료는 큰 사물함은 월 5,500원, 작은 사물함은 월 3,3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보증금은 현금으로 10,000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제가 방문했던 지난 5월 29일 월요일에는 대체공휴일이었는데요.

주말 내내 비가 와 외부로 나가지 못한 주민들이 은평암벽장을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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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인공암벽장 이용 시  등반 장비(자일, 암벽화, 하네스, 초크백 등)는 개인 지참하셔야 하는데요.

장비는 대여하지 않으며,  단 강습 회원의 경우 강습시간에 한하여 등반 장비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등반 안전사항 및 준수 사항 위반 시 관리자에 의해 이용 제한될 수 있는데요

건강에 이상이 있는 분은 반드시 상담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은평 인공암벽장 실외에는 암벽장 이용방법에 대한 안내가 자세하게 붙어 있습니다.

은평 인공 암벽장은 서울시 생활체육회의 동호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동호인들의 모임은 각자 카페를 운영하며  함께 암벽 타기를 하기도 하고 자체 연습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실외 암벽장에는 휴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나온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이 피크닉을 온듯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이용자들이 자율적으로 순서를 정해 서로 잡아주고 교대하며 암벽을 타는 모습을 보니

은평구 주민들이 참으로 보람 있는 일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을 통해 서울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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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핫둘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