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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안녕하세요

핫둘기자단 이서현입니다.

 

​싱그러움을 가득 안고 있는 난지 한강공원 옆

서울시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진행한 ‘가족 클라이밍 교실’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 서울시산악문화체험센터 외관
 

‘가족 클라이밍 교실’은 8세 이상 서울시민 가족(일반/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족/아빠와 자녀 차수로 구분)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체육회 주최 및 박영석산악문화진흥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4월 2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주말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1인당 1만원의 참가비(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족 면제)로, 클라이밍을 조금 더 저렴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 ‘가족 클라이밍 교실’ 배너

 

지난 5월 20일(토)에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프로그램이 진행한다는 소식에 직접 찾아가 보았는데요.

 

30명 정도의 인원이 반으로 나뉘어 일반 클라이밍 존과

어드벤처 존을 돌아가며 체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일반 클라이밍 존과 어드벤처존
 

우선, 일반 클라이밍 존에서는 준비 자세와 떨어지는 자세 등

안전 교육 후에 가족들과 클라이밍을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아이들의 등반을 위해 등을 밀어주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다음으로 어드벤처 존에서는

한라산/백두산/설악산 총 3가지 코스를 등반하는 이벤트 클라이밍과 높이 7m의

둥근 원형 기둥 계단을 오르는 하늘 오르기 체험이 있었습니다. 

 

▲ 아이를 도와주고 있는 모습
 

어드벤처 존을 진행하면서 높이에 대한 무서움으로 중간에 멈추더라도

다른 가족들이 함께 박수를 치며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좌)이벤트 클라이밍, 왼쪽부터 한라산/백두산/설악산, (우)하늘 오르기 - 안전장비를 착용 중인 모습

특히 어드벤처존은 안전을 위해 안전장치를 착용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강사님이 꼼꼼하게 안전장치를 채워주셨습니다.

 

▲ 안전수칙과 구급차
 

또한, 산악문화체험센터 내부에는 안전수칙이 곳곳에 붙어있었고,

만일의 응급상황을 대비해 구급차가 대기해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이 끝나자 시청각실에 참가자분들이 모여 소정의 간식을 먹으며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후,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 2023 가족클라이밍교실 - 참가자 단체 사진
 

 

‘가족 클라이밍 교실’을 통해 클라이밍을 체험한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뷰 한 결과

‘작년 서울시 체육회에서 서핑 프로그램을 참가한 후, 너무 좋았던 기억에 이번 프로그램도 지원하게 되었다’라는 의견과 ‘쉽게 접할 수 없는 취미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끝까지 완주를 못 하더라도 하나하나 스텝을 밟아가는 과정이 즐거웠다’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가족들과 클라이밍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취미를 공유하고 함께 취미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서먹해진 가족 간의 대화와 관계에 자그마한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서울시민 스포츠기자단 이서현이었습니다.

 

 

 

핫둘기자단 이서현 기자
 

※ 본 게시글은 핫둘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