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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안녕하세요!

핫둘기자단 이혜진입니다. 

 

선선해진 요즘 날씨 

 

날씨가 선선해진 요즘, 야외활동을 많이들 하실 것 같은데

오늘은 도전의식을 불태울 수 있는 생활체육 행사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서울둘레길 걷기 챌린지

트레일 서울 157K


▲ 트레일 서울

 

 

오늘 소개해 드릴 생활체육 행사는 100일 동안 8코스 28개의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 완주 챌린지입니다!

2023년에는 봄(4~7월), 가을(9~11월) 시즌에 러너블 앱에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완주하는 것이 아닌 백일동안 가볍게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챌린지에요. 

 

 

8개의 둘레길 코스 먼저 소개합니다. 

 트레일서울 코스 요약본  ⓒ트레일서울 공식홈페이지 

 

첫 번째는 수락·불암산 코스(18.6km)로 도봉산역에서 화랑대역까지예요.

두 번째 코스는 용마·아차산 코스(12.3km)로 화랑대역에서 출발해서 광나루역에서 끝나는 코스입니다.

 

​그 외에도 고덕·일자산 코스(25.6km), 대모·우면산 코스(18.3km), 관악·호암산 코스(13.0km),

안양천·한강 코스(18.2km), 봉산·앵봉산 코스(16.8km), 북한·도봉산 코스(33.7km)로 트레일 서울 157K 모든 코스가 끝납니다!

 

​둘레길 7코스를 모두 완주한 완주자에게는 서울둘레길 완주 인증서 및 완주 리본이 수여된다고 합니다.

 

완주 기념품은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창포원, 양재 센터 두 곳에서 수령이 가능해요.

러너블 앱에서 활동 -> 나의 활동에서 꽉 찬 노란색 동그라미를 보여주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트레일 서울 챌린지 참여방법은 러너블 앱을 먼저 다운받은 후, 러너블에서 안내해 주는 길을 따라 이동하면 돼요.

 

 

광나루역

▲ 광나루역

 


 저는 오늘 세 번째 코스인 고덕ㆍ일자산코스를 방문해 봤어요.

 

코스의 첫 번째 단계는 광나루역 2번 출구에 있는 광진둘레길이에요.

비가 일찍 오는 바람에 꽃들이 다 떨어져서 너무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푸릇푸릇한 식물들을 가까이서 보고 즐기면서 걷기 운동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받을 수 있어요!

 

 

2코스 고덕 둘레길 사진 

▲ 2코스 고덕 둘레길 사진



다음은 고덕역 근처에 위치한 명일근린공원이에요.
광나루역에서 고덕역까지는 약 두 시간 반이 소요됐어요.

저는 고덕역에서 명일산책길로 이동했는데 산이 정말 너무 예쁘더라고요!
동네 뒷산의 친숙한 느낌도 나고,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면서 걷기 운동하기 정말 좋았어요.


숲속 리본
▲ 리본 사진


그리고 산 속을 걷다 보니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이 둘레길이 맞나? 라는 생각이 종종 들더라고요.

그럴 때는 곳곳에 위치한 주황색 화살표와 주황색 리본을 찾으면 돼요. 화살표는 주로 표지판에,
주황색 서울 둘레길 안내 리본은 나뭇가지에 부착되어 있더라고요.
덕분에 길을 잃지 않고 서울 둘레길을 따라 걷기 운동을 할 수 있었어요!


3코스 방이동 사진
▲  3코스 방이동 사진

다음 코스는 방이동 생태경관보전 지역이에요. 처음에는 여기가 둘레길이 맞나?
싶었는데 주황색 리본 덕분에 믿고 쭉 걸어갈 수 있었어요! 쭉 걷다 보면 송파둘레길, 성내천길이 나와요!

열심히 걸었다면, 걷기 운동의 효과도 알아봐야겠죠?
성인 여성 55Kg 기준으로 10분 걸었을 때 약 37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어요.
칼로리도 소모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는 걷기 운동! 따뜻한 봄철 생활체육 운동으로 추천해요!


핫둘기자단 이혜진 기자

아쉽게도 저는 체력 상의 문제로 3코스 깃발까지 획득하고
둘레길 걷기를 종료했답니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체력에 맞는 적당한 강도의 운동이에요!

​트레일 서울 챌린지는 앞으로도 약 3개월간의 시간이 남아있으니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걸어보도록 해요.

해당 코스에 있는 깃발을 모두 모으면 자동으로 기록 측정이 종료되며
코스 완주 인증 스탬프를 받을 수 있어요 !

다가오는 봄, 다 함께 트레일 서울 157K 챌린지를 통해
걸으면서 건강해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핫둘기자단 이혜진 기자

※ 본 게시글은 핫둘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