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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안녕하세요.

핫둘기자단 김나현입니다.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

여러분은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경기를 보며 즐기는 맛있는 음식과 투지를 불태워 경기에 임하는 선수님들의 모습이 생각나면서도,
팀이 승리하기를 바라며 간절한 마음으로 응원하는 사람들의 응원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주는 치어리더님들도 생각이 납니다. 


미식축구 응원단
ⓒ PIXABAY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치어리딩 동작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조금씩 땀이 나기 시작하는데요,
치어리딩은 경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도 하지만
팔과 다리를 모두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써 높은 운동 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치어리딩의 기본동작을 소개하겠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치어리딩 운동을 재밌게 즐겨볼까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된 치어리딩 운동을 따라 해 볼까요?
우선 기본동작은 발 동작인 스텝(step), 팔 동작인 암 스윙(arm swing)
그리고 발 동작과 팔 동작을 동시에 하는 스텝과 암 스윙 이렇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기본동작들을 잘 배워두면 모든 변형 동작이 가능하다고 하니 기본기를 탄탄하게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 동작 ‘팔 벌려 손뼉 치기’
팔 벌려 손뼉치기 동작
ⓒ 김나현 기자 그림


첫 번째 동작으로 ‘팔 벌려 손뼉 치기’입니다.
준비 동작은 다리를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벌린 뒤 팔을 좌우로 뻗는 것입니다.

준비 동작이 끝났으면 가볍게 뛰며 오른쪽 다리를 가운데로 모으고 왼쪽 다리는 뒤로 접어 올려줍니다.
동시에 팔을 머리 위로 뻗어 박자에 맞게 손뼉을 치고 준비 동작으로 돌아오면 첫 번째 동작이 완성됩니다.

 

 

 

두 번째 동작 ‘원 그리기’ 

 

원 그리기 동작
ⓒ 김나현 기자 그림 

 

두 번째 동작은 ‘원 그리기’입니다.

준비 동작으로 다리를 모으고 팔을 하늘을 향해 V자로 펼친 다음, 다리를 뻗으면서 오른쪽 팔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주면 됩니다.

팔을 반쯤 돌렸을 때 발을 오므리며 준비 동작으로 돌아오면 ‘원 그리기’ 동작이 완성됩니다.

 

이때 뒤꿈치가 땅에 닿지 않게 들면서 사뿐히 뛰면서 동작을 변형해 주면 층간 소음을 예방할 수도 있고,

기본 동작보다 강도를 높여 더 큰 운동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옆으로 찌르고 돌리기 동작

ⓒ 김나현 기자 그림

 

세 번째 치어리딩 동작은 ‘옆으로 찌르고 돌리기’입니다.

‘옆으로 찌르고 돌리기’의 준비 동작은 다리를 어깨너비보다 넓게 벌리고 팔을 허리에 얹는 것인데요,

준비 동작을 마쳤으면 오른쪽 발을 뒤로 접으며 왼쪽 팔을 옆으로 찔러줍니다.

 

또 오른쪽 발을 제자리에 내려놓으면서 왼팔을 시계 방향으로 돌려줍니다.

이때 박자에 맞춰 스텝을 계속 밟아주면 치어리딩의 세 번째 기본동작이 완성됩니다.

모든 동작들은 왼쪽, 오른쪽을 한 세트로 n 번씩 해주면 건강한 치어리딩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치어리더 모임 이미지
ⓒ PIXABAY 

 


치어리딩은 줄넘기처럼 제자리에서 스텝을 밟으면서 뛰는 것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팔, 다리 그리고 몸 전체를 사용하는 전신 운동의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대한치어리딩협회에 따르면 1930~40년대 고등학교(양정, 배제 등) 응원단 활동이 한국 최초의 치어리딩 활동이라고 합니다. 치어리딩이 응원에서 비롯된 운동인 만큼 치어리딩 운동을 하게 된다면

우리의 삶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핫둘기자단 김나현 기자

 ※ 본 게시글은 핫둘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