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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안녕하세요,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5팀 이상원 기자입니다. 지난 10월 말에 한국 남자 프로배구가 개막하였습니다. 저는 뜨거운 배구 열기를 직접 느끼기 위해 11월 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 대 KB손해보험 경기를 직관하였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생생한 배구 직관 현장과 함께 배구의 재미에 빠져볼까요?

 

배구 직관 현장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제가 방문하였던 장충체육관프로배구 룰과 포지션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충체육관 소개

 

장충체육관은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에 위치한 체육관으로, 배구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시합 및 콘서트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V-리그 배구단 GS칼텍스 서울 KIXX 및 서울 우리카드 한새-위비-우리WON의 홈구장으로 유명하며, 배구 경기 시 최대 수용인원은 4,200명입니다. 찾아오는 방법은 지하철 기준 3호선 동대입구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경기장으로 이어지며, 지하철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장충제육관 외곽 이미지
장충체육관 외부
장충체육관 외부 

장충체육관 실내
장충체육관 천장 

장충체육관 실내 및 천장 사진

 

프로배구 룰 및 포지션 소개

현재 남자 프로배구는 총 7개 팀이 리그에 참가하며 6라운드로 진행되어 각 팀당 6번씩 맞붙게 됩니다. 6인제로 진행되는 프로 배구는 총 5세트로 한 경기가 진행됩니다. 1~4세트는 25점제 랠리 포인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마지막 5세트는 15점제 랠리 포인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듀스 규칙이 적용됩니다. 3세트를 먼저 따내는 팀이 경기의 승리팀이 되며, 3 대 0 or 3 대 1 승리 시 승리팀은 승점 3점을 얻고 마지막 5세트까지 가서 승자를 가릴 시 승리팀은 승점 2점, 패배팀은 승점 1점을 얻게 됩니다. 기본 득점 방식은 3번 이내의 터치로 상대방 진영 바닥에 공을 떨어뜨리면 되며, 각종 반칙(센터라인 침범, 후위공격자 반칙, 더블 컨택& 포 히트, 안테나 터치, 터치 네트 등)으로 점수를 얻거나 반대로 상대팀에게 점수를 허용할 수 있습니다.

배구 경기 장면 

지금까지 장충체육관&간단한 프로배구 룰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다음으로 배구 경기 포지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포지션 명칭이 바뀌었는데 바뀐 명칭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웃사이드 히터: 예전 명칭은 레프트라고 불렀으며, 왼쪽 사이드에서 주 공격을 하는 포지션으로 특성상 오른손잡이 공격수가 다수입니다. 공격 및 블로킹은 물론 수비 가담도 주 임무인 포지션으로 체력 소모가 많으며, 리그 대표 선수로 나경복 선수, 정지석 선수, 전광인 선수 등이 있습니다.

 

아포짓 스파이커: 예전 명칭은 라이트라고 불렀으며, 오른쪽 사이드에서 주 공격을 하는 포지션으로 공격 각도상 왼손잡이에게 유리합니다. 배구 경기에서 주 공격을 하는 포지션으로 아웃사이드 히터와는 다르게 보통 수비 부담이 적으며, 리그에서 외인 선수 비중이 높은 중요 포지션입니다. 리그 대표 선수로 임동혁 선수, 허수봉 선수, 박철우 선수 등이 있습니다.

 

미들 블로커: 예전 명칭은 센터로, 중앙에서 속공 공격을 많이 하며 블로킹 능력이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그로 인해 다른 포지션들보다 큰 키와 긴 팔이 요구되며, 낮은 수비 능력으로 후위에 있을 때 주로 리베로와 교대됩니다. 리그 대표 선수로 신영석 선수, 최민호 선수, 김규민 선수 등이 있습니다.

 

세터: 배구 경기에서 세터는 코트 위의 총사령관으로, 공격수에게 안정적인 공을 토스하는 역할을 합니다. ‘배구는 세터 놀음’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포지션이며, 리그 대표 선수로 한선수 선수, 유광우 선수, 황택의 선수, 황승빈 선수 등이 있습니다.

 

리베로: 수비 전문 포지션으로 반드시 후위에만 위치하여 블로킹을 할 수 없으며, 서브권도 없는 포지션입니다. 빠른 발&순발력이 중요하여 키가 작은 선수들에게 유리한 포지션이며, 리그 대표 선수로 여오현 선수, 박경민 선수, 정민수 선수, 오재성 선수 등이 있습니다.

 

직관 현장 모습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11월 3일에 방문하였던 장충체육관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날 동대입구역 5번 출구로 나와 쉽게 장충체육관을 찾을 수 있었으며, 매표소에 방문하여 표를 수령한 후 정문을 통해 경기장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장충체육관 정문
장충체육관 매표소
​장충체육관 정문 및 매표소 사진 

 

정문 입구에서 티켓 확인 후 직원들의 안내와 함께 장충체육관 내부로 들어와 경기장 구경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하고 바로 경기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경기장 내부 복도의 선수 배너
​​경기장 내부 카페
​​경기장 내부 복도와 카페 

경기장 내부 KOVO MARKET
경기장 내부 게이트 사진 

경기장 내부 KOVO MARKET와 게이트 사진

 

경기장 안으로 들어와 경기 시작 전&후로 선수들이 몸 푸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으며, 그동안 TV 중계로만 봐왔던 선수들의 경기 또한 뜨거운 응원과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경기 전후 몸 푸는 선수들1
경기 전후 몸 푸는 선수들2
경기 전후 몸 푸는 선수들 

음료 인증샷
티켓 인증샷
티켓 및 음료 인증샷 

경기 전 선수 입장
경기 후 인사 

경기 전 선수 입장 및 경기 후 인사 사진

 

소감 및 마무리

 

이날 경기 결과는 3 대 0으로 KB손해보험팀이 우리카드를 상대로 승리하였으며, 제가 응원했던 우리카드 팀이 패배하여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경기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직관을 통해 느낄 수 있어서 좋았으며, 올 시즌 끝나기 전에 다시 한번 장충체육관에 방문하여 배구 경기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도 강하게 들었습니다!! 서울 시민 여러분들도 장충체육관에 꼭 방문하여 재밌는 배구 관람을 통해 좋은 추억 쌓는 것을 추천드리며 기사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5팀 이상원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제4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이상원 Lee SangWon
E.sw980409@naver.com
서울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열심히 취재하겠습니다.
※ 본 게시글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