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포츠기자단 4팀 손진혁 기자입니다! 오늘은 서울시체육회에서 진행한 올해의 마지막 서울 트레킹, 일자산 숲길 트레킹에 대한 내용을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서울트레킹이란?
서울 트레킹이란, 서울시체육회에서 진행하는 걷기 프로그램입니다. 서울의 명소와 명산을 걷는 가족 여가 프로그램으로, 매회 1천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 행사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다가, 2022년 2차 행사부터 다시 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소와 일정
제5차 서울 트레킹은 10월 29일 토요일 8시 30분부터 약 11시까지 진행됐습니다. 장소는 강동구 일자산 숲길로,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코스 자체가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으며 공기도 맑아 직접 체험하셨던 많은 분들이 만족하셨다고 합니다.
대중교통을 통해 오시는 길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옵니다.
출구를 나온 방향으로 직진하다 보면, 서울 트레킹 안내문을 찾으실 수 있었습니다. 안내문을 따라 계속 직진하시면 됩니다.
서울 트레킹 시작점에 도착했을 땐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려 있었습니다. 이후 플로깅 관련 행사도 진행했고, 이날 일자산에선 많은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시작점에서는 사람들이 접수를 진행하고 있었고,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가방과 담요, 빵과 초코바 등의 간식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었을 땐 가수 한소민 씨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고, 이어서 몸풀기 체조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관련 내용도 공지하고 본격적으로 트레킹을 할 준비를 끝냈습니다.
이후 트레킹이 시작되었고, 사람들은 저마다의 페이스에 맞춰 트레킹을 시작했습니다. 트레킹 중간마다 퀴즈 미션과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상품을 나눠주기도 하였고, 코스마다 안내원들이 코스의 진행 방향을 알려주어서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허브천문공원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허브천문공원은 다양한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고 경치도 아름다워서 서울 트레킹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이곳에서 트레킹을 하던 많은 사람들이 잠시 멈춰 사진을 찍기도 하고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허브와 수목이 어우러진 공원으로, 조화롭고 넓게 조성되어 정말 인기가 많은 명소 중 한 곳입니다.
도착지는 일자산 제1 체육관 부근으로, 진행 요원들이 각종 상품과 함께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상품은 텀블러와 손난로, 간식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10시가 되면서 참가자들이 하나둘씩 도착지로 들어오셨습니다. 저는 이번에 참여한 분들 중 시간을 내주신 세 분께 트레킹에 대한 소감과 후기에 대해 묻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이번 5차 서울 트레킹은 처음이신가요? 전체적인 느낌과 소감 한 마디 해주세요.
A : 저희 부부는 여러 차례 서울 트레킹을 진행했는데 이번 코스는 기존 코스보다 조금 멀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전체적인 코스나 주변 경치가 좋아서 만족해요.
B : 서울 트레킹을 여러 차례 진행해 봤는데 이번 코스도 완만하고 전체적으로 좋았어요.
C : 코스가 잘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고 코스 안내원들도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이처럼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남겼습니다.
마무리
서울의 명소를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서울 트레킹 행사는 매회 참여 가능 인원을 훌쩍 넘긴 수의 사람들이 지원을 하곤 합니다. 2023년에도 서울 트레킹이 진행된다면, 여러분들도 한 번쯤 지원하여 서울의 명소를 온몸으로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스포츠기자단 4팀의 손진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게시글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