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시민스포츠기자단 4팀입니다! 저희는 10월 15일 개최된 서울100k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대면 대회로 개최된만큼 그 기대가 컸는데요, 생생한 대회 현장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트레일러닝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달리는 도로나 트랙이 아닌 완만한 산지, 정글, 비포장도로와 같은 곳을 통해 자연을 즐기며 달리는 운동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번에 개최된 서울100k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는 서울의 주요 명산, 성곽, 스카이라인, 한강 등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장거리 산악 마라톤 대회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인구 1천만 규모의 대도시인 서울만의 아름다운 자연, 문화, 환경 등의 다채로움을 전 세계적으로 보여주는 대회이며, 온전히 도심 안에서 숲, 강, 산. 성곽, 도시의 풍경을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많은 분들에게 관심을 받은 대회이죠!

이번 서울 100K는 전문 선수 및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국제트레일러닝협회의 공식 포인트 획득이 가능한 50k, 100k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50K 코스는 서울광장-장미공원-북한산-인왕산입구와 100K 코스는 서울광장-북한산-국립공원-아차산을 연결하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대회 장소는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출발, 대회 행사 부스, 시상식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핫둘핫둘서울 설문조사 및 홍보 부스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이곳에선 설문조사와 미니게임, 상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핫둘핫둘서울의 마스코트 서우리와 하태용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시상대 오른쪽에는 실시간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인만큼 스케일도 남다르네요!

대회가 시작된 이후 저희는 중간지점인 U5, 국립공원산악박물관 주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에선 서울100K 참여자와 북한산 관광객들로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체크포인트에서는 fruits, water, toilet, first-aid, snacks, hot water, hot food, drop bag 모두가 제공되었는데요. 100K 코스의 중간지점(55.4K)인만큼 다양한 서포트가 제공되었습니다. 대회 참여자들이 나머지 50K를 다시 달리기 위해 이곳에서 다양하게 휴식과 에너지를 보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다시 완주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서울광장으로 돌아갔습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을 응원한 지인분들은 100K라는 상상 이상의 거리를 끈기와 노력으로 완주한 참여자들에게 큰 박수와 함성을 보내기도 하였는데요. 

대회가 끝난 후 수상자들을 위한 시상식이 이루어졌는데요. 남자부 100km부문 1위는 게디미나스 그리니우스 선수에게 돌아갔으며, 여자부는 1위는 박정순 선수가 차지하였습니다. 

남자부 50km에서는 김지섭 선수, 여자부에선 모에코 야수가히라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시상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성황리에 대회를 마친 100K는 미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리투아니아, 일본 등 16개국의 해외 전문선수를 비롯해 국내외 동호인들 500명이 참가했다고 하는데요! 전국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인만큼 세계 각국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참여했답니다!

앞으로도  서울100K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이 기회로 트레일러닝 종목에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제4기 서울시민스포츠기자단 4팀이었습니다.

※ 본 게시글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