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3팀 김여빈입니다. 오늘은 양천구에 있는 ‘갈산’에 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양천구 ‘갈산’은 안양천의 오랜 침식 작용으로 인해 동쪽 부분은 벼랑처럼 깎여 길게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산 정상이 칼날처럼 형성되어 있어 ‘칼산’이라고도 부릅니다. ‘갈산’의 주요 시설은 어린이교통교육장, 조형 분수, 갈산정, 전망대, 어린이 놀이터가 있습니다.

등산의 이점

등산은 이점이 많은 운동 중 하나인데요, 지금부터 등산의 이점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등산을 하면 호흡이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폐 기능이 좋아져 고지혈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심장의 탄력이 증가하여 혈관이 깨끗해져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집니다. 두 번째로 산을 오르고 내릴 때 체중이 뼈에 실리면서 적당한 부하가 발생하는데요, 이를 통해 조골세포가 활성화되어 뼈의 밀도를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세 번째로 등산은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까지 움직일 수 있게 해주어 몸의 전반적인 균형과 자세를 잡아줍니다. 또한 하체의 근력을 발달시켜 지방 연소에 도움이 됩니다. 위에서 말한 이점 외에도 등산은 다이어트, 암 예방, 체내 노폐물 배출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는 운동 중 하나입니다.

등산 주의사항

등산을 하기 전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등산 전 스트레칭

등산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수이며, 평소보다 많은 근육과 관절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하게 스트레칭을 하여 부상을 입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등산화 착용

등산화 또는 운동화를 신지 않고 등산을 할 경우 미끄러져 발목의 부상이나 다른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꼭 등산화 또는 운동화를 신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벌레 주의

산에는 다양한 벌레가 살고 있기 때문에 벌레에 물릴 수도 있어 밝은 색상의 옷을 피하고 벌을 자극하는 향수를 멀리해야 합니다. 

4. 가벼운 겉옷 챙기기

평지보다 산의 온도가 더 낮기 때문에 가을 산행을 하기 전 가벼운 겉옷을 챙겨 입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갈산

갈산은 서울 양천구 신전동 162-56 (갈산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갈산공원’이라고 검색하여 가시면 됩니다.

갈산공원 초입 부분에는 갈산공원이라는 간판으로 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갈산공원 초입에는 쉴 수 있는 정자가 있고, 간단한 운동기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에 더 다양한 운동기구가 있기 때문에 정상에 올라가서 운동하시는 것을 조금 더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정상까지 오르는 게 어렵다거나 정상에 올라서는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초입에서 가볍게 몸을 푸는 의미에서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운동을 하고 등산을 시작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우선 갈산공원 초반에 바로 계단이 있는데, 이 계단을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갈산은 등산하기 편하게 되어 있어 부담 없이 등산하기 좋은 곳입니다. 

사진 속 계단을 오르다 보면 안내 표지판이 보이는데요, 이때 갈산정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등산 중간에 길이 나뉘게 되는데요, 모든 길은 다 정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자 선호하시는 길을 따라 등산하시면 됩니다. 등산 시간은 오르는 데에 10~15분 정도 소요되며, 내려가는 시간을 포함하여 총 시간은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갈산 정상에서 찍은 모습인데요, 정상에는 다양한 운동기구가 있어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정상에 오셔서 운동을 하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정자가 있어 정자에 앉아 편안한 마음으로 도심 속 경치를 보고 가셔도 좋겠습니다.

이렇게 도심 속에 있는 ‘갈산’을 알아보았는데요, 갈산은 서울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간단한 등산을 즐기기도 좋은 산이었고 또한 다양한 운동기구가 있어 간단한 운동 후 하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갈산은 경치가 좋아 야경을 볼 수도 있는데요, 등산하기 좋은 가을에 여러분 모두 ‘갈산’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2022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3팀 김여빈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게시글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