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생활체육회는 지난 6월 25일, ‘3차 파크골프교실’을 개최하였습니다. 파크골프교실은 가족들한테는 새로운 추억을 쌓고, 골프를 접하지 않은 분들한테는 새로운 스포츠에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있던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파크골프교실’의 개최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크골프란,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나무로 만든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운동입니다. 말 그대로 공원에서 치는 골프 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에 비해 규칙이 간단하고, 장비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어르신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도 즐기는 등 각광 받는 스포츠입니다.

가족파크골프교실은 온 가족이 잔디를 밟으며 함께 파크골프를 배우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대상은 11세 이상 서울시민이고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서울시 홈페이지-시민참여 프로그램 메뉴에서 체험형을 누른 후, 가족 스포츠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진행된 제3차 가족파크골프교실의 참가자들은 초등학생부터 그들의 부모,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었습니다. 수업 시작에 앞서 참여자들은 스트레칭을 진행한 뒤 오전엔 파크골프에 대한 소개부터 기본 자세, 그립법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설명과 스윙연습이 끝난 뒤 오후엔 공 맞히기부터 5m, 10m로 공을 보내는 샷 연습, 어프로치 및 퍼팅 등 단계별 실전 파크골프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하 ‘3차 파크골프교실’ 참여자 일문일답입니다.

Q. 가족 파크골프 교실을 어떻게 신청하게 되었나요?

박미아(여) 

A: 우연히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파크골프교실이 열린다는 것을 보고, 이전에 지인이 파크골프가 재밌다고 추천해 준 게 기억나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영주(여) 

A: 블로그 보고 아이들이랑 같이 체험할 수 있어서 신청하였습니다.파크골프란,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나무로 만든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운동입니다. 말 그대로 공원에서 치는 골프 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에 비해 규칙이 간단하고, 장비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어르신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도 즐기는 등 각광 받는 스포츠입니다.

Q. 가족 파크골프 교실에서 어떤 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나요?

이영주(여) 

A: 아이들이랑 재밌게 (파크골프를) 배우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김재현(남) 

A: 프로그램을 통해 파크골프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우고 싶습니다.

Q. 오늘 하루 동안 파크골프교실 수업을 들으면서 어땠나요?

이지향(여)

A: 2명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데, 초등학생 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려고 신청을 하게 됐습니다.

오전에 코스를 배움으로써 한 번 익히고, 오후에는 실제 경기를 진행하기에 프로그램 구성이 괜찮았다고 느꼈습니다. 도시락도 제공이 되어 나들이 하는 것처럼 가볍게 오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들한테도 줄넘기, 학교 체육에서는 못 접하는 이색적인 스포츠를 배우는 기회여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Q : 재참여 의사가 있으신가요?

이지향(여)

A: 재참여 의사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파크골프 뿐만 아니라 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걸 보았습니다. 이 파크골프교실을 통해서 다른 프로그램도 알게 되어서 7월에는 또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해보려고 합니다.

※ 본 게시글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