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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안녕하세요. 2022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5팀 이상민입니다.

 

21세기 교통이 발달하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바쁜 현대인이 하루 10,000보(만보)를 걷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걷기의 중요성이 줄어듦과 동시에 앉거나 눕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현대인은 운동부족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또한 질 좋은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서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Q: “그렇다면 바쁜 현대인에게 해결방법은 없을까요?” 

A: “아니요. 해결방법은 존재합니다!”

 

숲속 산책로 

해결방법은 바로 산책입니다. 산책을 통해 운동부족을 해결할 수 있고, 질 좋은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산책(散策)’이란 휴식을 취하거나 건강을 위해서 천천히 걷는 일을 말합니다. 산책의 장점을 간단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우울증 완화

-불면증 완화 

-성인병 예방

-체중 조절

-관절 및 순환계 유지

 

이렇게 산책을 통해 여러분의 지쳐 있는 정신과 신체의 활력을 되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의 산책을 돕기 위해 지금부터 서울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도심 속 산책 코스 두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첫번째 코스는 바로 청계천입니다.

 

 

서울로1
서울로2

 

청계전은 종로구와 중구 사이를 가르는 하천입니다. 청계천은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각종 문화행사 등이 열리면서 지금은 광장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광교갤러리와 청계창작스튜디오 같은 창작 무대도 펼쳐져 예술가의 감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코스는 총 10.84km로 길다고 느낄 수 있지만 코스 도중에 출구가 여러 군데 존재하므로 원하는 만큼 걷고, 언제든 마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길과 인도가 구분되어 있어 안전하게 산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코스 내에 그늘이 별로 없기 때문에 낮보다는 밤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도심 속 분위기와 흘러가는 물길을 바라보며 청계천을 산책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코스는 바로 서울로7017입니다.

 

 

서울로 야경1
서울로 야경2

 

서울로 7017은 1970년에 지어져 2017년에 재탄생했다는 의미로 7017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17개의 보행길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코스는 총 1.024km로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또한 고가도로를 보행길로 바꾼 코스이기 때문에 서울을 전망할 수 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초심자들이 가볍게 산책로이자 관광 코스 중 하나로 방문해도 좋습니다. 코스 내 화장실은 없지만, 각종 카페나 기념품 판매소 등이 설치되어 있어 구경거리가 충만한 코스입니다. 서울로 7017을 걷다 보면 일터, 주거지로만 생각했던 서울을 도심의 분위기와 함께 자신도 모르게 서울의 멋진 모습을 구경하고 있을 것입니다.

 

서울로 7017에서 추천하는 도보 코스는 이렇습니다.

 

1코스: 한양에서 서울로

문화역 서울284-서울로7017-세브란스빌딩-숭례문-한양도성-백범광장-안중근기념관-삼순이계단-회현 제2차 시범아파트-남산육교

2코스: 근현대 건축기행

문화역 서울284-서울로7017-손기정 기념관-약현성당-성요셉아파트-충정각-충정로역

3코스: 서울로 야행

서울역 15번 출구-서울로7017-남대문교회-한양도성-백범광장-남산육교-숭례문

 

 

청계천이나 서울로7017 이외에도 내가 살고 있는 곳 주변의 산책로를 거닐며, 이 여름에 건강도 챙기고, 힐링하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2022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5팀 이상민이었습니다.


제4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이상민 Lee SangMin
E.isangmin494@naver.com
서울 시민의 건강을 위해 활기찬 생활체육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 본 게시글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