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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2팀 노화영, 김민규, 표석환, 황유진 기자입니다!

 

저희는 이번 10월에 진행된 서울시 강북구체육회와 함께하는 북한산 둘레길 걷기 챌린지에 직접 참여했는데요. 지금부터 생생한 후기를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북한산 둘레길 걷기 챌린지






저희는 '워크온(walkon)’이라는 앱을 다운로드해서 회원가입 후 서울특별시 강북구체육회 커뮤니티에 가입을 신청했습니다. 가입이 승인된 후 챌린지 참여를 위해 미리 예약까지 진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강북구체육회



이번 걷기 챌린지 코스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과 소나무 쉼터를 지나 4.19 전망대, 근현대사 기념관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강북구체육회에서 소개하는 ‘북한산 둘레길 걷기 챌린지’ 코스는 총 4.8km로, 1시간 35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는데요. 숫자만 들었을 때 엄청 거리가 있어 보이고 험난한 코스라고 예상했지만, 가볍게 트레킹을 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역사와 생활체육의 만남을 취지로 진행되는 챌린지인 만큼 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고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코스를 거치면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북한산우이역 2번 출구에서 8분 정도 걸어가면 첫 번째 코스인 우이동 만남의 광장이 나옵니다. 워크온 앱을 켜고 스탬프 지도를 같이 비교하며 따라가면 길을 잃을 걱정 없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워크온 앱에서는 현재 나의 위치도 표시해주기 때문에, 길을 헤매지 않고 트래킹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는 길목마다 안내 팻말과 작은 리본 표시가 있어서 북한산 둘레길 코스를 쉽게 안내받을 수 있었죠.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조금 걸어가다 보면 소나무 숲길 구간이 나옵니다. 이 숲길을 시작으로 트레킹을 하는 느낌이 본격적으로 들었습니다. 경사가 있는 산길이었지만 대부분의 길이 완만했기 때문에 가벼운 복장으로 참여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트레킹에서 운동화와 운동복 착용은 필수입니다!

 

 

 

 

2번째 코스인 소나무 쉼터를 지나서 세 번째 코스로 가는 길에 솔밭근린공원을 만났습니다. 이 공원은 1000여 그루의 소나무가 숲을 이룬 곳인데요. 피톤치드 가득한 공기를 마시며 열심히 걷고 있는 팀원들에게 좋은 쉼터가 되어 주었습니다.

 

 

 

 

저희는 잠시 공원을 둘러보고 바로 4.19 전망대 포인트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4.19 전망대에서는 북한산 둘레길 코스의 역사적인 의미에 대해서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근현대사기념관 코스까지 거치며 관광과 역사, 걷기 운동을 통한 건강까지 세 가지의 장점을 모두 얻을 수 있었습니다!

 

 

 

 

 

┃ '너랑 나랑 우리랑' 스태프 투어

 

 

 

 

이번 둘레길 이름이 강북구 역사•문화•관광 ‘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힐링 투어’인 만큼, 저희는 첫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둘레길 지도를 수령하여 스탬프를 찍었습니다.




 

 

또한 만남의 광장에서 안내해주시는 분들을 통해 솔밭근린공원에서 진행되는 ‘근현대사 추리여행’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총 둘레길 중 중간에 위치해있는 솔밭근린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소나무 경치를 감상하며 근현대사 추리 여행을 해보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우이동 만남의 광장, 소나무 쉼터, 4•19 전망대, 근현대사기념관에서 모두 스탬프를 찍으면 ‘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힐링 투어’가 완료됩니다.

 

 

 

 

 

┃ 챌린지를 통한 운동 효과

 

 

 

 

이날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짧은 시간에 만보가 넘는 걸음을 걸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둘레길 코스가 경사가 있는 산길이었기 때문에 조금 더 강도 있는 트레킹을 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은 쉽지 않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기사를 읽는 여러분들 모두가 나중에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트레킹 챌린지를 넘어, 북한산 근방에 있는 명소에서 역사적 가치까지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보름 동안 진행된 이 챌린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과 그 이상의 것을 얻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강북구와 함께하는 북한산 둘레길 걷기 챌린지 현장에서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2팀 노화영, 김민규, 표석환, 황유진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노화영 Nho Hwayeong
E.oddyss2@naver.com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황유진 Hwang Yujin
E.eduzzins@naver.com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표석환 Pyo Seokhwan
E.psh6347@naver.com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김민규 Kim Mingyu
E.bbkorea1982@naver.com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 본 게시글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