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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1팀 한휘준, 임성은, 장윤정, 한니아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온라인 서울 트레킹’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서울 트레킹’은 서울특별시 체육회에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모두 함께 한자리에 모여 트레킹을 즐기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인데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다 같이 모여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는 취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았습니다. 이후 서울의 어떤 곳이든 자유롭게 5km를 트레킹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1팀이 2021 온라인 서울 트레킹 5차에 참여해서 서울시 곳곳을 각자 걸어보았는데요. 어디를 다녀왔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 관악산 둘레길 - 낙성대 공원 트래킹 

 

 

안녕하세요. 1팀 한휘준 기자입니다. 관악산 둘레길 코스에 있는 낙성대 공원을 아시나요? 낙성대 공원은 관악구 주민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 시민분들까지 애용하는 서울시의 멋진 걷길 중 하나랍니다. 서울대입구역 혹은 낙성대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관악 02, 643, 5530 버스로도 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 온라인 서울 트레킹의 참가자로서 다녀온 낙성대 공원은 트레킹뿐만 아니라 산책, 운동, 힐링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5km 트레킹을 실시하면서 낙성대 공원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을 정도랍니다.

 

 

 안국사

 

 청년작가전 작품

 

 

낙성대 공원에는 고려시대 명장 강감찬의 사당인 안국사가 있습니다. 현재 안국사 내에서는 청년 작가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정말 많죠?




 

 

이뿐만 아니라 관악구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2021 든든해요! 엄마愛요 텃밭’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트레킹 하는 내내 이 텃밭과 함께 했답니다!

 

 



 

 

이밖에도 낙성대 공원 내에는 도서관과 카페, 광장, 등산로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 낙성대 공원으로 트레킹 하러 가볼까요?

 

 

 

 

 

인왕산 트레킹

 

 

안녕하세요. 1팀 한니아 기자입니다. 저는 인왕산을 방문했는데요. 서울 트레킹 명소로 인왕산을 빼놓을 수는 없겠죠? 이곳은 초보 등산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서울 등산 코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인왕산 트레킹 인증샷

 

 

저는 독립문역 1번 출구에서 시작하여 무악재하늘다리쪽 인왕산 입구를 통해 트레킹을 시작했답니다. 그 후 한양도성(인왕산정상), 인왕천약수터, 수성동 계곡을 순서대로 거쳐 다시 독립문역 3번 출구로 돌아오는 코스를 거쳤습니다. 이 코스의 소요시간은 위 사진에 나와있듯이 1시간 40분 정도이고 2021 온라인 서울 트레킹 참여자로서 걸어야 할 5km를 딱 채울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한양도성길

 

 

인왕산 정상을 향해 걷다 보면 한양도성길을 만날 수 있는데요. 길게 연결된 도성이 자아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의 풍경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방문 당시 날씨가 좋아 서울시내가 한눈에 보여서 바로 카메라를 꺼내 들어 사진을 찍었죠! 인왕산은 퇴근 후 멋진 야경을 보러 야간산행을 하기에도 적합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독립문



이렇게 다시 독립문역에 도착하면서 5km 트레킹을 마쳤답니다. 인왕산 트레킹에 도전하며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가족 혹은 친구와 함께 인왕산에서 인생샷도 남기고 체력도 증진시켜보세요!

 

 

 

 

 

┃ 서울 둘레길 8코스 : 북한산 - 도봉산 트레킹

 

 

안녕하세요. 1팀 임성은 기자입니다. 서울 둘레길은 서울의 외곽 157km를 총 8개의 코스로 나눠 자연경관과 생태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8코스인 ‘북한산’을 다녀왔습니다. 북한산 코스는 북한산과 도봉산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강북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 종로구를 아우르고 있는 34.5km 코스입니다. 8코스는 도봉산역에서 내려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차량 통행은 둘레길 입구 전까지만 가능하니 기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2021 온라인 서울 트레킹에 참가하기 위해 산을 찾았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트레킹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은데요. 꼭 정상을 찍는 것이 트레킹의 목표가 아닌 만큼, 코스 난이도를 미리 찾아보고 트레킹 장소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8코스는 경사가 있는 산길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길이 사진처럼 완만하게 조성되어 있어 초보자에게도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코스 중간중간에 수호 식물에 대한 설명부터 이정표, 역사적 유적지까지 준비되어 있어, 운동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트레킹을 하며 인증 도장을 찍는 재미에도 푹 빠졌습니다!

트레킹 경험이 많이 없는 사람에게도 좋은 서울 둘레길 – 북한산 코스! 가족, 친구 혹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오순도순 걸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한양도성순성길 2, 6코스

 

 

안녕하세요. 1팀 장윤정 기자입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한양도성순성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양도성순성길은 총 여섯 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 6코스(돈의문 터~창의문) 4.7km과 2코스(혜화문~흥인지문) 3.2km를 트레킹 했답니다! 도심에 위치하고 있고 서울 관광명소 주위에 있기 때문에 가벼운 산책 코스나 데이트 코스로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무엇보다 한양도성순성길은 한양도성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있기 때문에 도장을 모으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요!

 

 

  

저는 6코스(돈의문 터~창의문)먼저 다녀왔는데요. 꽃길과 황톳길 등 주변이 탁 트여있어 트레킹을 하며 아름다운 서울 전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매년 가을, 이곳에서 한양도성문화제가 열린다고 하니 트레킹을 하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의 랜드마크가 한눈에 보이는 정상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저녁을 먹고 2코스 낙산길에 올랐습니다! 연극예술 중심지 혜화 부근이라 그런지 이곳을 찾는 분들이 많았답니다!

 

 

  

 

곳곳에 카페가 있고, 조명으로 길이 환하게 밝혀져 있어서 어두운 밤에도 위험하지 않았답니다.

 

 


 

 

서울의 야경 정말 예쁘지 않나요? 트레킹 하면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습니다.

 

 

 

 

2코스 끝자락에는 흥인지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트레킹을 하며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고 조선시대의 성문도 보니 정말 뜻깊은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오후 4시쯤 트레킹을 시작하여 오후 10시에 완주를 했습니다. 약 8km 정도의 길이를 걷는데 6시간이 소요되었죠! 물론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조금 더 시간이 걸렸지만, 트레킹만 한다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담없이 서울에서 트레킹을 하고 싶다면 한양도성길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1팀이 다녀온 서울 트레킹 명소 네 곳을 살펴보았는데요.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트레킹을 즐기니 여러 걱정거리로 답답해져 있던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답니다! 트레킹을 통해 아름다운 서울의 풍경도 구경하고 건강도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1팀 한휘준, 임성은, 장윤정, 한니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휘준 Han Hwijun
E.dan507@naver.com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한니아 Han Nia
E.iamjudy2@naver.com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장윤정 Jang Yoonjeong
E.Jeong1951@naver.com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임성은 Lim Sungeun
E.anny517@naver.com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 본 게시글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