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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5팀 방소영 기자입니다.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게 부는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 왔습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체육시설 이용에 불안감을 느끼며 비말 감염위험이 적은 한강이나 공원에서 운동을 즐기는 분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다양한 운동 중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러닝의 운동 효과와 서울 러닝 명소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러닝의 운동 효과


 



 심폐기능 강화

러닝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중 하나입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장 박동 수가 올라가고 펌프질을 하는 심장 근육들이 강화됩니다. 우리 몸의 엔진인 심장이 강화되면 혈액순환의 능력이 더욱 좋아지고 산소를 불어넣어 주는 폐포의 면적이 넓어져 산소공급능력이 좋아집니다.



 체지방 감량

러닝은 지방을 태우고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요즘 같은 날에는 체지방 감량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미국운동협회는 온도가 낮을 때 우리의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건강한 마음

미국 하버드대학 임상정신과 교수는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루에 30분씩 러닝머신을 달리게 하는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실제로 연구 대상자들의 전반적인 스트레스 수치와 우울감이 줄었다고 합니다. 러닝을 하면 행복호르몬이라 알려진 세로토닌 호르몬 수치가 증가해 부정적인 감정들을 제어해주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러닝은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해 줄 수 있는 운동이랍니다!







러닝의 질을 높여줄 아이템






스마트워치 + 무선 이어폰

스마트워치에 러닝 앱을 다운로드하면 운동 중에 편리함을 더할 수 있는데요. 러닝 거리나 속도, 시간 등을 측정해주기 때문에 달리는 동안 핸드폰을 꺼내지 않아도 된답니다. 또한 러닝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지루함을 낮추기 위해 음악을 듣곤 하는데요. 무선 이어폰은 줄이 없기 때문에 선이 몸을 스치지 않아 집중이 깨지지 않으며, 온전히 운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러닝화

많은 분들이 일반 스니커즈나 불편한 평상화를 신고 러닝을 하는데요. 말 그대로 러닝에 최적화되어있는 러닝화는 무릎을 비롯한 종아리가 받는 부담감을 줄여줍니다. 요즘엔 스포츠 브랜드별로 개인의 러닝 능력이나 용도에 따라 다양한 러닝화가 출시되고 있으니 자신의 용도와 목표에 맞게 고르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부상 없는 러닝’을 위해서 반드시 러닝화를 착용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스포츠 테이핑

스포츠 테이핑은 테이프로 관절을 고정하고 지지해주는 일을 합니다. 테이프가 피부를 들어 올려 근육과 피부 사이에 공간을 만들며 혈액의 흐름이 증가하여 근육 통증을 완화합니다. 운동 전 스포츠 테이핑을 통해 부상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러닝 벨트 & 암밴드

휴대폰이나 지갑 등 가벼운 소지품이어도 손에 들고뛰면 방해가 되기 때문에 암밴드나 러닝 벨트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지품으로 인해 집중력이 깨지는 일이 없도록 도와준답니다.







서울 러닝 명소 추천!


 



야경으로 너무나 유명한 남산공원은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달릴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의 목표에 맞게 다양한 코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답니다.






시원한 강가의 바람을 맞으며 뛰고 싶다면 한강을 추천드립니다. 그중에서 반포대교~한남대교로 달리는 코스를 추천드리는데요. 경사가 없고 거리도 그다지 멀지 않기 때문에 러닝 초보자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강을 뛰다 보면 다양한 체육 시설과 볼거리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러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러닝을 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건 준비 운동입니다. 어떤 운동을 하든 충분히 근육을 풀어주어야 부상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10월이 되고 날씨가 추워지며 근육과 관절은 더욱 굳어갑니다. 따라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준 뒤 러닝을 해야 합니다. 오늘부터 저와 함께 핫둘핫둘 러닝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얻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5팀 방소영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소영 Bang Soyoung
E.cindybang@naver.com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 본 게시글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