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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4팀 최한비입니다.

 

쾌청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며 어느덧 완연한 가을 날씨에 접어든 요즘, 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날이 선선해지며 야외로 나와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정말 좋은 선택입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우리 몸이 체온 유지를 위해 열 생산을 증가시키기 때문인데요. 이 과정에서 에너지 대사가 늘어나 열량 소모가 많고, 신진대사가 상승해 운동의 효율이 높습니다. 또한 운동은 한 번 할 때 30분 이상, 이틀에 한 번은 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그럼 같이 가을에 하기 좋은 야외 운동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요?



 

야외 운동 전 확인해야 할 수칙

 

 

 



야외에서 운동을 하기 전에 본인 체력에 맞는 운동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무리한 운동은 호흡곤란이나 근육통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강도가 낮은 운동으로 몸의 근육을 풀어준 후 차츰 강도를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자의 경우 걷기나 느린 속도로 자전거를 타는 등의 저강도 운동 위주로 진행해야 하는데요. 운동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경우 걷기 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계단을 오르는 등의 중강도 운동을 진행해도 됩니다. 완전히 운동에 익숙해져 평균 이상의 체력을 가진 사람의 경우 줄넘기나 등산, 수영 등의 고강도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좋답니다.






가을에 하기 좋은 야외 운동 : 배드민턴


 

 

먼저 소개해드릴 가을에 하기 좋은 야외 운동은 배드민턴입니다. 배드민턴은 전신을 이용하는 전신 운동으로, 심폐기능 향상은 물론 근육 발달, 몸의 탄력 향상 등의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드민턴은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스윙 동작을 하며 어깨나 손목이 손상되거나 빠르게 위치를 옮기며 발목이나 아킬레스건이 손상되기 쉬운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운동이 정말 중요합니다. 배드민턴을 하기 전, 상체를 중심으로 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주세요!






 가을에 하기 좋은 야외 운동 : 농구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운동은 바로 농구입니다. 농구는 점프, 달리기 등 다양한 형태의 고강도 운동이 계속해서 반복되는데요. 따라서 운동 효과가 매우 탁월하답니다. 심폐지구력과 순발력 향상, 몸의 균형 강화 등 정말 다양한 효과가 있으며, 고강도 운동이 반복되는 만큼 큰 열량 소모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참여도에 따라 소모되는 열량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정확하게 계산하기는 어렵지만, 쉬지 않고 즐겁게 참여한다면 큰 열량을 소모할 수 있겠죠? 사실 농구의 가장 큰 매력은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것인데요. 농구를 하며 분비된 엔도르핀이 우울감 완화와 자존감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 올 가을에는 집 근처 농구장에서 동네 사람들과 경기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 가을에 하기 좋은 야외 운동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여기서 건강한 가을 운동을 위한 한 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가을에는 급격한 기온 저하로 관절이 손상되기 쉽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관절염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운동 효과도 배가 된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또한 가을에 운동을 할 때는 땀 흡수가 잘 되면서 열 손실을 막아주는 재질의 운동복을 착용하고, 쿠션감이 있는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지금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운동하러 가볼까요~?



이상으로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4팀 최한비였습니다.

 

 

 

 

최한비 Choi Hanbi
E.choionerain@ewhain.net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 본 게시글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