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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4팀 윤태영입니다.


최근 플로어볼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제가 취재를 해봤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플로어볼이란?





플로어볼이란 하키의 재미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생활체육 종목으로, 농구코트보다 넓은 플로어(floor)에서 부드러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스틱과 볼을 사용하여 진행됩니다. 하키의 빠른 스피드와 박진감 넘치는 게임 방식을 그대로 재현했기 때문에, 하키의 격한 몸싸움이 두려웠던 분들도 쉽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플로어볼은 하키와 마찬가지로 두 팀 간에 시합을 치러 정해진 시간 동안 상대 팀보다 더 많은 점수를 얻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플로어볼에 사용되는 장비





먼저 플로어볼에 사용되는 스틱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틱은 잡는 부분인 그립과 그립을 포함한 샤프트, 볼을 다루는 블레이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왼손잡이의 경우 그립 윗부분을 왼손으로 잡아 라이트, 오른손잡이의 경우 그립 윗부분을 오른손으로 잡기 때문에 레프트라고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그립을 고르는 방법은 바닥에 수직으로 놓은 상태에서 배꼽과 가슴 사이에 오는 사이즈를 선택해야 합니다. 볼은 23g의 플라스틱 재질로 구성되어 있어 몸에 맞아도 부상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 헬멧과 유니폼, 무릎보호대는 의무로 착용해야 하며 장갑과 가슴보호대는 개인이 선택해서 착용하시면 됩니다.






 플로어볼의 특징!





플로어볼은 스틱과 볼이 플라스틱 재질이기 때문에 장비에 의한 부상 위험이 적습니다. 또한 격렬한 몸싸움은 규칙으로 제한되어 있어 매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남녀 혼성 경기가 가능하여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으며, 체육관뿐만 아니라 잔디밭이나 야외운동장 등 넓은 장소만 있다면 어디서든 경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팀으로 진행되며 전략이 중요한 종목이기 때문에 집중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요. 코트를 누비며 재빠르게 이동하기 때문에 민첩성을 기를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부터 전국장애학생체전 정식종목에 채택되어 지적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플로어볼 경기 규칙





플로어볼은 중앙 지점에서 각 팀 센터가 Face-off(블레이드를 평행시킨 상태)로 대기하다가 호각이 울리면 뒤에 있는 자기 진영으로 재빠르게 볼을 보내며 시작됩니다. 경기가 진행될 때 기본적인 포지션은 공격수 두 명, 센터 한 명, 수비수 두 명으로 2-1-2 대형으로 서게 되는데요. 포지션별로 자유롭게 교체가 가능하지만 플레이를 진행 중이던 선수가 선수 대기석에 완전히 들어가야 다음 선수가 경기장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경기 중 득점이 인정되는 경우는 공이 골라인을 완벽하게 통과한 경우인데요. 골대가 움직인 후 공이 골라인을 통과하면 득점이 인정되지만, 골대가 움직인 상황에서 골라인을 통과하지 않고 골대에 들어가면 득점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또한 공의 높이가 무릎 위 이상에서 스틱 샤프트에 맞고 드어간 경우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종목인 플로어볼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다른 종목에 비해 부상의 위험도가 적기 때문에 어린 아이나 노년층도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플로어볼로 건강과 재미, 두 가지를 모두 얻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4팀 윤태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윤태영 Yoon Taeyoung
E.xodud9988@naver.com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 본 게시글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