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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6팀 황석지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간단한 홈트레이닝으로 운동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매일 맨몸으로 운동하는 것이 지겨워진 분들께 오늘은 공으로 할 수 있는 구기 운동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구기 종목이란 공을 가지고 하는 운동을 뜻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축구, 농구, 야구 등 플레이에 ‘공’이 필요한 모든 스포츠를 ‘구기 운동’이라고 하죠. 구기 운동은 네트형, 베이스볼형, 골형으로 구분되는데요. 네트형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진행되는 경기로 배구나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의 종목이 포함됩니다. 베이스볼형은 야구나 소프트볼 등이 해당되며, 골형은 공을 때리거나 차는 방식으로 축구나 하키, 럭비, 농구 등의 종목이 해당됩니다. 오늘은 이 중에서 세 가지 종목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기 운동 : 배구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구기 종목은 ‘배구’입니다. 배구는 얼마 전 성황리에 마무리된 도쿄올림픽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종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배구는 두 팀이 18m x 9m 규격의 코트에서 네트(남자부 2.43m, 여자부 2.24m 높이)를 사이에 두고 경기를 진행합니다. 이때 코트에는 6명의 선수가 출전해 서로 랠리를 하게 되는데요. 각 팀은 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3회 이내의 터치로 상대 코트에 보내야 합니다. 이때 공을 우리 팀 코트에 떨어트릴 경우 실점을 하게 된답니다. 또한 같은 팀 선수에게 패스를 넘겨주어야 하기 때문에 선수 간 호흡이 굉장히 중요한 종목 중에 하나죠!




배구를 관람할 때 선수들이 서로 주고받는 랠리를 보며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요! 배구는 네트를 뛰어다니며 점프를 하는 등 격한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순발력과 민첩성, 근지구력 등 전신 운동을 도와 다이어트 및 체력증진에도 매우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팀이 함께하는 팀 스포츠이기 때문에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구기 운동 : 족구 




두 번째 구기 종목은 ‘족구’입니다. 족구는 배구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종목으로, 머리와 다리를 이용해 공을 상대편 코트로 넘기며 랠리를 펼치는 구기 종목입니다. 경기장 규격은 전체 길이 15m로, 엔드라인 폭은 6.5m이며 뒤쪽 지역에 서브 제한 구역이 정해져 있습니다. 공이 바닥에 떨어지는 바운드 횟수와 공 터치 가능 횟수는 모두 3회 이내이며 수비와 공격은 전 범위에서 가능합니다!




족구는 배구와 마찬가지로 뛰어다니며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전신운동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종목입니다. 족구는 한국에서 생겨난 유일한 구기 종목으로 유명한데요. 삼국시대부터 역사가 시작되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니, 정말 신기하지 않으신가요?

또한 족구는 2021 서울시민리그 종목으로 운영되기도 하는데요. 올해 족구 종목 신청 기간은 아쉽게 지났지만,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내년에 참가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핫둘핫둘서울 블로그와 이웃을 맺으면 가장 빠르게 관련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구기 운동 : 테니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구기 운동은 바로 ‘테니스’입니다. 테니스는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메이저 스포츠로 꾸준히 사랑받는 종목인데요. 본래 귀족들의 유흥에서 시작되어 귀족 스포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테니스는 반대 코트에 서브를 넣으며 경기가 시작되는데요. 공이 네트에 걸리거나 코트 밖으로 나갔을 때, 공을 한 번 튀긴 뒤 치지 못했을 때 실점이 됩니다. 또한 공이 몸이나 옷에 닿거나 신체 일부가 네트에 닿았을 때도 실점이 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테니스는 코트 중앙에 네트를 두고 라켓을 이용해 상대의 코트에 원 바운드 또는 노 바운드로 공을 쳐 득점의 다과로 승부를 가르는 구기 종목입니다. 1대 1로 이뤄지는 단식과 2대 2로 경기하는 복식 두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남녀가 팀을 이룬 혼합 복식도 있습니다. 테니스는 상대 코트에 공을 세게 밀어 넣는 기술과 자신의 코트 이곳저곳을 빠르게 누비며 수비하는 순발력이 필요하답니다!




서울에서 테니스를 이용하고 싶은데 경기장을 모르시는 분들은 ‘서울시 생활체육포털‘ 을 이용하시면 손쉽게 우리 집 근처에 있는 공공체육시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니스뿐만 아니라 족구나 배구, 축구 등 다양한 구기 종목 시설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지금까지 구기 종목 세 가지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간단한 맨몸 운동도 좋지만 열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구기 운동에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6팀 황석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석지 Hwang Seokji
E.seokji7191@naver.com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