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클라이밍은 등산을 할 때 암벽을 오르고 내리는 마운틴 클라이밍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며 실내에도 인공 암벽 클라이밍장을 만들며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답니다. 클라이밍은 바닥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원하는 지점까지 등반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요. 오로지 목표에 도달한다는 집념으로 클라이밍에 집중하기 때문에, 끈기와 정신력만으로 위로 향하게 됩니다.

클라이밍은 세 가지 종목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스피드라는 종목으로, 15m의 벽을 누가 끝까지 빨리 오르는 가를 측정합니다. 두 번째 리드라는 종목은, 15m의 벽을 정해진 시간 안에 누가 더 높이 올라가는지를 측정합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종목인 볼더링은 5M의 벽을 다양한 모양의 여러 가지 코스로 등반하는 것인데요. 현재 사람들이 생활체육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라이밍 운동 방법

볼더링은 인공 암벽에 붙어있는 홀드를 붙잡고 목표 지점까지 가야 하는데요. 특이한 점은 같은 색깔의 홀드만 잡거나 발을 디딜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 시작 지점에서 출발하여 도착지점에 도달한 후에는 양손으로 도착지점의 홀드를 약 3초간 잡고 있으면 등반을 성공한 것입니다. 흔히 볼더링을 하는 걸 ‘문제를 푼다’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경로를 설정해서 위로 올라가고, 도착지점까지 도달하는데 정답이 없기 때문에 사용되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어떤 방법이든 도착지점에 도달하면 성공한다고 하니, 자기가 낸 문제를 스스로 푸는 것과 같은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