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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1팀 한니아입니다.

 

오늘은 곧 다가올 가을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장소, 아차산 생태공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공원을 걸으며 여러 종류의 식물을 볼 수 있고 곳곳에 설치된 체육시설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곳입니다!






 


광나루역 1번 출구에서 광장초등학교 방향으로 15분 정도 걷다 보면 사진과 같은 입구가 나옵니다. 이곳은 서울을 환경도시로 만들자는 목표 하에 공원녹지확충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원인데요. 다양한 식물과 조류, 포유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멸종위기종도 가끔 발견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생태계 채취 및 훼손, 애완동물 방생 등의 행위는 금물인 것 잊지 마세요!






생태공원 입구 쪽에 설치되어있는 안내도를 보시면 다양한 장소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저는 이 중에서 습지원과 논, 물레방아, 자생식물원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안내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공원 내에 자리 잡고 있는 배드민턴장도 방문하였습니다.

참고로 공원 입장료는 무료이고 연중 24시간 개방이니 날씨가 좋으면 언제든지 나와 걸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장소는 습지원입니다. 연꽃과 빅토리아 수련, 무늬부들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곳에서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 아름다운 식물들을 보고 웃으며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습지원은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여 힐링할 수 있는 산책코스인 것 같습니다.







습지원을 지나 오르막길을 걸어 올라가다 보면 여러 종의 식물들이 환경에 잘 적응하여 자라고 있는 자생식물원을 만날 수 있는데요. 도심 속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벼와 물레방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온라인 사전 신청 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생태체험 프로그램, 유아숲 체험원, 현재 공사 중인 숲속 도서관, 역사적 이야기가 담긴 동상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하고 있답니다.

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을 하며 생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배드민턴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차산공원 생태자료실을 지나 오르막길을 따라가다 보면 아차산 배드민턴 클럽이라는 표지판이 나옵니다. 표지판을 보며 쭉 걸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배드민턴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생태공원 내에 자리 잡고 있는 아차산 배드민턴장 클럽의 외관입니다. 바깥에는 간단히 운동할 수 있는 체력 단련 기구들이 설치되어있어 배드민턴 운동을 하기 전에 이곳에서 스트레칭을 하며 몸 푸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배드민턴장 이용 시 코로나19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음식물 섭취는 금지이고 출입 명부를 필수로 작성해야 합니다. 배드민턴장에 벽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에 의한 공의 방해를 막아주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도 걱정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배드민턴장에는 총 4개의 코트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가장자리에는 힘들 때 잠시 쉴 수 있는 의자가 놓여 있었습니다. 지붕은 천막으로 되어있어서 환기가 잘 되지만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울 수 있으니 이용 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습지원부터 배드민턴장까지 생태공원 내의 다양한 장소를 둘러보았는데요. 이 공원은 아차산 둘레길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간단한 산책보다 더 난이도 있는 운동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공원에 이어 아차산도 걸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는 아차산을 다녀오신 후 마지막 코스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풀내음이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다가오는 가을도 즐기시고 가벼운 산책과 운동으로 건강도 챙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1팀 한니아였습니다.

 

 

 

 

 

 

한니아 Han Nia
E.iamjudy2@naver.com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 본 게시글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