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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5팀 이민규 기자입니다.


혹시 게이트볼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한강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게이트볼장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인 게이트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체육이란?

 

 




게이트볼을 소개하기에 앞서 생활체육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생활체육이란 프로 스포츠가 아닌 일상 속에서 체육활동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단순히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아니라 신체활동을 통하여 체력을 단련하고 생활에 활력을 넣는 것이 목적입니다.

과거에는 경기 스포츠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오늘날에는 연령대에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또한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생활체육 선진국으로 알려져 있는 독일은

1950년대부터 생활체육을 꾸준하게 장려하여 현재 9만 개가 넘는 스포츠클럽이 갖춰져 있습니다.


영국도 마찬가지로

국가에서 운영하는 생활체육단체인 Sport England의 재정적 지원에 힘입어

많은 국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스포츠클럽과 학교 체육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프로 스포츠가 아닌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커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게이트볼의 유래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게이트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게이트볼은 규격화된 스틱으로 볼을 타격해 정해진 3개의 게이트를 통과시킨 후 골풀을 맞히는 구기 종목입니다.


팀으로 진행되는 스포츠이기에 단순히 기술뿐만이 아니라 팀워크도 중요시됩니다.

더불어 큰 체력 소모를 요하지 않기에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고령자에게 매우 적합한 운동입니다.

또한 게이트볼은 치밀한 전략을 세워서 경기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고령자들의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게이트볼은 1947년 스즈키 가즈노부가

크로켓 경기에서 힌트를 얻어 창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현재는 20여 개국이 게이트볼을 즐기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984년에 대한게이트볼 연맹이 창립되었으며, 88서울 올림픽 이후 활성화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크로켓 경기는

나무망치로 공을 쳐서 후프를 통과시키는 구기 종목으로

프랑스에서 시작되어 영국으로 보급되었습니다.






게이트볼 경기규칙 

 

 

 

 

 

게이트볼의 경기 규칙은 단순하면서도 복잡합니다.

우선 경기장인 코트와 스틱, 공만 있으면 할 수 있습니다.

 

인원은 각 팀당 5명씩 총 10명이 참가하며 순번에 따라 30분의 제한 시간을 가지고 진행됩니다.

한 팀은 적색 볼을 사용하며 다른 팀은 백색 볼을 사용하여 구별하게 됩니다.

경기 도중 기록원은 종료시간 15분, 10분, 5분 전에 경기 시간을 선수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점수를 내는 방법은 각 게이트를 통과할 때마다 1점,

마지막에 골폴을 맞추면 2점을 획득하여 1인당 최대 5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팀이 낼 수 있는 최고 득점은 25점입니다.

 

 



 


게이트볼은 2가지 경우에 추가 타격이 가능합니다.

 

첫 번째는 게이트를 통과했을 때입니다.

게이트를 통과하여 1점을 획득하면 한 번 더 타격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두 번째는 필드 위의 다른 공을 타격했을 때입니다. 이때는 스파크 타격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스파크 타격은 자신의 공과 이전에 맞춘 공을 발로 밟은 후

자신의 공에 타격을 하여 상대의 공이 충격으로 움직이게끔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자기 팀의 공인 경우 유리한 위치로 보낼 수 있고 상대팀의 공인 경우 불리한 위치로 보낼 수 있습니다.

 

 

양천구에 위치한 양천수변게이트볼장

 

 

서울시에 있는 게이트볼장 위치는 ‘서울시 생활체육포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위치뿐만 아니라 문의전화번호와 게이트볼장을 관리하고 있는 홈페이지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게이트볼장 위치 및 운영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링크를 통해 검색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게이트볼!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되면 게이트볼장에 방문해서 체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5팀 이민규였습니다.

 

이민규 Lee Minkyu
E.2mkwiz@naver.com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 본 게시글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